예 쁜 영 상 시

애 모

dariaofs 2013. 2. 23. 14:52

 
 애 모
               / 은향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맑은 영혼의 어린아이가 된다
얼굴엔 선홍빛 미소가 번지고
가슴엔 분홍빛 설레임이 인다
두 손엔 사랑과 행복이
두 발엔 희생과 봉사가 아로새겨진다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그대는
따뜻함과 편안함을 안겨주고
겸손함과 인내력
유연함과 통찰력을 심어주고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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