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쁜 영 상 시

하얀 찔레꽃

dariaofs 2013. 6. 18. 09:22


하얀 찔레꽃   
                     賢 노승한
그리움 가득 담은 하얀 찔레꽃
해질녘 석양에 수줍은 듯
살며시 미소를 지어주고
곱고 고운 하얀 찔레꽃 벗하나니
어둠의 그림자 스며든다
독백의 외로움으로 도리의 길을 가고
부르짖던 약속 앞에 뜨겁다
호젓한 오솔길도 아니요
사도의 순교자에 길도 아니건만
약속 앞에 허탈무상이다
뜨거워진 욕망 
한여름 밤의 열기를 초월하고
동서남북 대륙엔 단비가 그리워
나그네 정수리에 보슬비라도 내려주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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