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사랑과 별
賢 노승한
못내 독백의 씨앗 꺼내 들고
모자란 가슴을 안고
두뇌의 못난 지혜
그리움의 파도를 타 본다
비우고 버리는 가운데
새로운 채움을 향한 사랑
올 곧게 만들어 촉수 내민 아릿함으로
푸른 떡 잎 피고
잎 새 초록으로 피어나니
또 다른 삶의 안위를 채워간다
노을 앞에 붉게 타는 그리움
영혼을 향한 질주의 힘
작은 미소로 땅거미 짙어가고
내일의 마음에 사랑과 별들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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