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쁜 영 상 시

화답

dariaofs 2013. 10. 7. 19:14

 

    화답 소담 강덕심 이른 새벽 느림의 미학 경운기가 골목길 낡은 대문을 따앙땅땅 두들기면 기울어진 담 틈으로 작은 개 한 마리 왈왈 - 화답을 한다 거나하게 취해있던 검은 밤이 부스럭부스럭 일어나는 햇살에 살며시 꽁무니 빼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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