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과 신들] (18) 치유하는 피의 신 생명 지키는 피의 능력도 하느님에게서 우리 몸에 흐르는 피가 구약성경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알아보자. 히브리어로 피는 '담'이다.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 제국의 공용어인 아카드어로 피는 '다무'다. 아람어와 아랍어로도 피는 '담'이다. 고대 근동 사람들은 고대 셈어의 공통적인.. 성 경 자 료 실 2013.10.11
[구약성경과 신들] (17) 구약성경의 이모저모 구약과 신약, 대립 아닌 서로 밝혀주는 열쇠 유다인들은 지금도 3000년 전, 4000년 전 언어로 성경을 외운다. 부모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수천 년 전 조상 이야기를 외우는 것이다. 이는 유다인 힘의 원천이다. 몸과 머리로 외운 것은 오래 간다. 그런 면에서 성경 필사는 참 좋은 방법이다. .. 성 경 자 료 실 2013.10.08
[구약성경과 신들] (16) 정의가 강물처럼 강에 깃든 심판자의 권능은 하느님께 한국교회는 선교 300년대를 향해 가고 있다. 외형을 넓히고, 신자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신자들이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성경을 더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 성경이 탄생한 고대 근동세계와 그 시대 종교와 문화를 이해하는 노력도 필.. 성 경 자 료 실 2013.10.07
[구약성경과 신들] (15) 기적의 강, 심판의 강 '강의 심판의 날'에서 유래한 '환난의 날' 고대 근동인들은 강을 온몸과 마음으로, 영혼으로 느끼며 마치 신을 대하듯 강에 대한 두려운 마음, 곧 경외심을 지니고 살았다. 고대 근동인들은 구체적인 강들, 이를테면 나일 강이나 유프라테스 강에도 신성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유프라.. 성 경 자 료 실 2013.10.05
[구약성경과 신들] (14) 강 - 삶의 무대 신성 있다고 믿어 강의 범람까지도 인격화 지금까지 하늘신ㆍ달신ㆍ바람신에 대해 배웠다. 고대 근동에서 하늘은 최초의 신이자, 최고의 신이었다. 히브리인들은 야훼 하느님을 최고신으로 받아들였고 하늘을 하느님이 만든 장소로 생각했다. 또 고대 근동에서 달신은 왕권의 상징으로 .. 성 경 자 료 실 2013.10.02
[구약성경과 신들] (13) 살리는 바람 그리고 한숨 생명을 살리는 하느님의 종 '바람' 하느님은 바람을 자유자재로 부리신다. 구약성경에는 하느님의 바람, 하느님의 영인 '루아흐'를 시켜 예언자를 들어 올리시고 여기저기 데려가 환영을 보여주는 구절이 있다. 마치 바람이 엘리베이터나 헬리콥터처럼 사람을 태우고 높이 올라가 여기저.. 성 경 자 료 실 2013.09.29
[구약성경과 신들] (12) 바람은 하느님의 종이다 하느님 나타나심의 징조 '바람' 우리는 바람이 공기의 흐름이라 알고 있다. 하지만 구약성경을 읽을 때는 과학적 시각으로 바람을 이해하기보다 신학적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고대 근동 세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바람 신은 큰 힘이 없었지만, 이집트에서는 강력한 바람 신 '슈'가 있.. 성 경 자 료 실 2013.09.27
[구약성경과 신들] (11) 바람이 분다, 고대 근동 바람신 신화적 표현 그러나 신이 아닌 '바람' 바람은 히브리어로 '루아흐'다. 루아흐는 '하느님의 숨결', 또는 '하느님의 영'으로 옮길 수 있다. 같은 낱말이 '숨'도 되고 '영'도 되고 '바람'도 되는 것이다. 바람은 가변적 성질을 지녔다.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넓은 지역을 종횡무진 휩쓸고 다닌.. 성 경 자 료 실 2013.09.25
<구약성경과 신들> (10) 달의 날과 해의 날 - 일주일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창세기는 신화적 사고 극복의 헌장 달신은 고대 근동세계에서 최고신의 피가 흐르는 강한 남성신이었다. 달신 숭배의 중심지는 메소포타미아 지역 도시국가 우르와 하란이었다. 고대 이스라엘 등 북서셈어를 쓰는 지역에서 달신은 작은 신이었지만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 성 경 자 료 실 2013.09.24
<구역성경과 신들> (9) 이스라엘에도 널리 퍼진 달신 숭배 안식일만큼 중요했던 '초하룻날' 고대 근동세계에서 달신은 최고신의 피가 흐르는 강한 남성신이었다. 달신은 왕권의 상징이었고, '해와 달과 별의 군대'라는 삼신론을 이뤘다. 고대 근동인들은 달이 죽음에서 부활하는 것으로 여겨진 초하룻날을 중요시했다. 아시리아, 메소포타미아 .. 성 경 자 료 실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