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과 신들> (8) 아브라함도 알고 있던 달신 숭배 달신 관련된 인명과 지명이 성경에? 기원전 7세기께 신바빌론 제국은 신아시리아 제국을 누르고 고대 근동의 패권을 잡고 새로운 왕권 신학을 세웠다. 이후 바빌론의 주신이 된 '마르둑'은 왕권의 상징이 됐다. 마르둑은 본래 하위신 무리인 '이구구'에 속했지만, 새 시대가 열리자 모든 .. 성 경 자 료 실 2013.09.22
<구약성경과 신들> (7) 달신을 숭배하는 마음 달신, 운명 결정하는 왕권 상징 #달신 동양이나 서양이나 옛사람들은 일월성신(日月星辰)을 숭배했다. 일월성신은 해, 달, 별이다. 여기에 깃든 영험한 기운이 인간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믿었다. 고대 근동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특히 '달'을 섬겼는데, 이.. 성 경 자 료 실 2013.09.21
<구약성경과 신들> (6) 하늘 나라와 하느님 나라 하늘, 유배 후 하느님 대체어로 사용 #하늘의 새로운 인격성 유배 기간을 거치며 이스라엘 종교에 일어난 또 하나의 변화는 '하늘'이 '하느님'의 동의어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하늘이 새로운 인격성을 부여받은 이같은 현상은 구약성경의 후대 본문으로 갈수록 두드러지는데, 특히.. 성 경 자 료 실 2013.09.18
<구약성경과 신들> (5) 하늘의 신격화 유배 후 다른 종교 새 호칭의 수용 고대 근동 사람들은 현대의 합리주의와 과학, 대량 소비주의 의식이 아닌 신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살았다. 구약성경은 그런 고대 근동 세계를 배경으로 탄생한 책이다. 고대 인류는 하늘을 최초, 최고의 신으로 여겼지만 구약성경은 하늘을 신으로 여.. 성 경 자 료 실 2013.09.17
<구약성경과 신들> (4) 구약성경에 하늘신은 없다 하늘신, 신격 아닌 공간 의미 인류 최초의 문명을 일군 수메르인들에게 하늘신은 선과 악을 관장하는 최고신이었다. 하늘신은 모든 신의 아버지였으며, 왕권을 지정하는 존재였다. 그러한 최고신도 시대가 바뀌면 다른 신들에게 최고의 자리를 내어주는 '물러난 신'이 되기도 했다. 하.. 성 경 자 료 실 2013.09.16
<구약성경과 신들> (3) 고대 근동의 하늘신 동격으로 한르 섬겨온 인류 구약성경에는 하느님 외에도 다양한 신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신으로 등장하지 않고, 고대 근동 문화의 흔적으로 등장한다. 고대 근동 사람들은 신화적이고 종교적인 삶을 살았다. 성경은 고대 근동의 신화적 언어로 쓰였다. #하늘과 하늘신 우리나라 정.. 성 경 자 료 실 2013.09.14
<구약성경과 신들> (2) 구약성경의 무대, 고대 근동 교역의 요충지에 있던 약소국 구약성경의 무대는 지금의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등이 있는 중동 지역이다. 그렇다면 고대(古代)는 어느 시대를 가리킬까?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그리스군을 이끌고 동방을 원정해 페르시아 제국을 붕괴시켰다. 이때가 B.C.332~B.C.330년께다. 토착 .. 성 경 자 료 실 2013.09.12
<구약성경과 신들> (1) 왜 신들인가? 잡신 믿는 이들 많았기 때문 평신도 신학자인 주원준(토마스 아퀴나스, 한님성서연구소) 박사는 현재 평화방송 TV에서 '주원준 박사의 구약성경과 신들'을 진행하고 있다. 주 박사 자신의 저서 「구약성경과 신들」을 바탕으로 고대 근동의 작은 나라였던 이스라엘이 크고 작은 이웃나라 .. 성 경 자 료 실 2013.09.10
[성서의 풍속] 102. '성서의 풍속'을 마치며 마지막 원고로 무엇을 쓸까 한동안 고민하다가 독자들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그동안 '성서의 인물'과 '성서의 풍속'을 애독해주신 모든 분께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원고라고 생각하니 시원하기도 하고 한편 아쉽기도 합니다. 그동안 애독해.. 성 경 자 료 실 2013.09.08
[성서의 풍속] 101. 결혼식 풍습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에 결혼하지 않은 남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에서 '떠꺼머리총각'이라고 불렀다. 한국에서 결혼은 어른 세계로 진입하는 관문이며, 사회적 명망과 지위를 향한 하나의 중요한 도약이다. 우리나라 전통 혼례식에서는 혼인 전날 밤, 혼서와 채단을 함에 넣어 신.. 성 경 자 료 실 201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