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43. 예수님 통해 거저 ‘의롭게’ 된 우리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 성 경 자 료 실 2014.06.04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42. 복음은 ‘하느님의 의로움’ 나타내는 수단 1) 하느님의 의로움 하느님의 의로움이라는 개념은 특히 로마서에 잘 나타나 있다. 바오로는 로마서를 쓰면서 로마서의 주제를 다음과 같이 설정했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먼저 유다인에게 그리고 그리스인에게까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 성 경 자 료 실 2014.06.03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41. 공동체 일치 위해 형제애 발휘 당부 로마서 14·15장을 보면 고기와 술을 먹지 않고 특정한 날을 중시 여기는 ‘믿음이 약한 이들’(유다계 그리스도인들)과 이 규정에 대해 자유로운 ‘믿음이 강한 이들’(이방계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분열이 있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아무 것이나 먹는 믿음이 강한 사람은 가려 먹고 .. 성 경 자 료 실 2014.06.02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40. 헌금은 균형·평등 위한 것 “이러한 구제활동 노력은 성도들의 궁핍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하느님께 넘치도록 감사를 드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 구제 활동을 높이 사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백하는 여러분의 순종을 보고 또 자기들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과도 함께 나누는 여러분의 후.. 성 경 자 료 실 2014.06.01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9. 헌금은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는 행위 우리를 위해 가난하게 되신 그리스도를 따라서 예루살렘 사도회의(49년)에서 바오로는 예루살렘 모교회의 신자들을 위해서 이방계 신자들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펴기로 약속했는데(갈라2, 10), 코린토에서 로마서를 쓰면서(57년) 모금운동이 마감되어 예루살렘에 모금된 헌금을 전하러 가.. 성 경 자 료 실 2014.05.31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8. 사도직을 ‘화해의 직무’로 이해 ▲4, 10·11 :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우리 몸에서 예수님의 생명도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있으면서도 늘 예수님 때문에 죽음에 넘겨집니다. 우리의 죽을 육신에서 예수님의 생명도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4, 17 : “우리가 지금.. 성 경 자 료 실 2014.05.30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7. 사도직 부정하는 적대자들과 논쟁 코린토 후서에 등장하는 적대자들은 코린토 교회 내부의 사람들이 아니고 밖에서 들어온 유랑 선교사들이다(2코린 11, 4). 그들은 바오로가 코린토 교회를 떠난 뒤에 코린토에 와서 선교한 이들로 추천서를 갖고 이곳저곳 옮겨 활동했다. 그들이 코린토에까지 와서 활발히 선교한 사실로 .. 성 경 자 료 실 2014.05.29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6. 동역자 이름 언급하며 협력자로 소개 코린토 후서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바오로의 또 다른 동역자는 티토다.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모금운동을 독려하면서 쓴 2코린 8장에는 티토의 이름이 세 번이나 언급된다. 2코린 8, 23에서 바오로는 티토를 “내 동지이며 여러분을 위한 나의 협력자입니다”라고 소개한다. 티토는 모금운.. 성 경 자 료 실 2014.05.28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5. 그리스도 봉사자로 겪은 고난 강조 “나는 수고도 더 많이 하였고 옥살이도 더 많이 하였으며, 매질도 더 지독하게 당하였고 죽을 고비도 자주 넘겼습니다. 마흔에서 하나를 뺀 매를 유다인들에게 다섯 차례나 맞았습니다. 그리고 채찍으로 맞은 것이 세 번, 돌질을 당한 것이 한 번,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입니다. 밤낮 하.. 성 경 자 료 실 2014.05.27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4.“파멸돼야 할 마지막 원수는 죽음” 바오로는 42~49절에서 “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 납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새 창조를 언급했다. 특히 바오로는 현세의 몸과 부활한 몸을 대비 서술하여 인간이 부활 후 어떤 형태로 존재하게 될 것인가를 상세하게 밝혔다. 옛 창조로 생겨난 현세의 몸.. 성 경 자 료 실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