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자 료 실 1223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3. 그리스도 부활 통해 모든 죽은 이 부활

만일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바오로 자신도(15, 16절) 코린토 신자들도(17, 18절) 덧없는 삶을 산 것이고 따라서 모든 인간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인 셈이라고 했다(19절). 만일 그리스도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전해 준 신조는 그릇된 것이고 그 신조를 전하는 자신도 거..

성 경 자 료 실 2014.05.25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2. 믿음. 희망. 사랑 중 으뜸은 ‘사랑’

12절에서 바오로는 지식과 예언의 은사를 통해서는 마치 거울을 통해서 사물을 보는 것처럼 하느님을 불확실하게 알게 되지만 종말이 되면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듯이 확실하게 하느님을 알게 된다고 했다. 그 때가 되면 마치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아시는 것처럼 우리도 완전하게 하..

성 경 자 료 실 2014.05.24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30. 신령한 언어 현상을 성령 은사로 인정

<성령과 은사(恩賜) : 1코린 12~14장> 1) 코린토 교회의 은사 문제 성령의 은사는 오늘날 교회에서 큰 관심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루기가 퍽 어려운 주제다. 그것은 은사가 교우들의 신앙체험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은사 중 개신교에서 방언이라고 칭하는 신령한 언어..

성 경 자 료 실 2014.05.22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29. 성만찬례는 주님을 기억, 찬양하는 잔치

그리스도인들은 성만찬 거행 때“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라는 말씀을 반복하면서 과거 예수님의 죽음이 하느님과 인류 사이의 화해를 이룩한 사건이었음을 상기했으며(2코린 5, 18~21), 나아가서 포도주를 마실 때마다 포도주 안에 임재하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모신다고 ..

성 경 자 료 실 2014.05.21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28. 만찬례 통해 형성되는 새로운 공동체

바오로는 코린토 교우들의 행위를 결코 칭찬할 수 없다고 하면서 누가 배가 고프면 집에서 미리 먹도록 하고 공동체에 모여서는 미리 먹는 일없이 서로 기다려야 한다고 권면했다. “여러분은 먹고 마실 집이 없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을 ..

성 경 자 료 실 2014.05.20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27. 관례는 문화적 산물, 오늘날 적용 어려워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으려면 아예 머리를 밀어 버리십시오. 머리를 밀거나 깎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운 일이라면 머리를 가리십시오.”(6절) “사실 남자가 여자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나왔습니다. 또한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

성 경 자 료 실 2014.05.19

[신약] '바오로 서간' 해설 24. 주님과 공동체 위한 자유일 때 유익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탈출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베푸신 많은 특권을 누렸다. 그러나 그들은 광야에서 하느님을 시험하고 우상숭배에 빠짐으로써 여호수아와 칼렙만을 제외하고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다. 이집트 탈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을 탐내고(10..

성 경 자 료 실 201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