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4월 1일 「천주교회보」로 시작된 가톨릭신문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그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이 장면을 아십니까’ 연재는 가톨릭신문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취재사진과 자료사진 중 한국교회 역사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사진을 엄선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족복음화라는 목표 아래 장구한 역사를 이어온 가톨릭신문에는 한국교회 발전상들이 흑백과 컬러 사진으로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 장면을 아십니까’ 연재는 가톨릭신문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취재사진과 자료사진 중 한국교회 역사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사진을 엄선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가톨릭신문 자료사진
일제 강점기였던 1931년 9월 26일, 서울 계성여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축하식·경축행사’ 현장입니다.
행사는 교황대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교,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 무려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해 평양, 대구, 도쿄, 간도, 용성 등 국내외 각지에서도 경축행사가 열려 조선교구가 설정된지 100년이 된 기쁨을 신자 모두가 만끽했습니다.
1931년 10월 1일자 「천주교회보」(가톨릭신문 전신)는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을 맞아 1면 지면을 통해 “삼천리 강산 이땅에 진리의 빛 천주의 복음이 전해온지 148년이요,
조선교구가 설정된지 100년이다”라며 “우리는 이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천주의 진리를 사해(四海)에 외치노니 모든 이는 다같이 즐겨 용약하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식민지, 민족의 미래 향방을 찾기조차 힘들었던 어두운 시절에도 한국교회는 그리스도 복음을 꿋꿋이 전하며 민초들이 굳건히 삶을 지켜나갈 수 있는 등불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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