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빛의 성경’ 생트샤펠 내부. 출처=Wikimedia Commons 완벽한 레요낭 양식의 프랑스 왕실 경당 파리에 있는 생트샤펠(Sainte-Chapelle)은 10세기에서 14세기까지 프랑스 왕들이 거주하던 팔레 드 라 시테(Palais de la Cit) 안에 있는 완벽한 레요낭(Rayonnant) 양식의 왕실 경당이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13세기 스테인드글라스, 더구나 그것을 모두 남기고 있는 귀중한 건축물이다. 이 경당은 후에 성인 된 루이 9세가 콘스탄티노플을 통치한 마지막 라틴 황제 볼드윈 2세(Baldwin II)에게 2년간의 협상 끝에 1239년에는 그리스도의 가시관을, 1241년에는 참 십자가 조각을 포함해 모두 22개의 다른 유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