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공동 유산 인정하는 태도가 일치 운동 대원칙 계시 진리의 해석에 차이 있음을 명심하고 대화할 땐 가톨릭 교리 명확하게 제시해야 2020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가 1월 21일 광주대교구 쌍암동성당에서 가톨릭과 정교회, 개신교 성직자와 신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DB 모든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하나인 교회가 필수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치를 위한 노력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다음의 몇 가지 일치 운동의 가톨릭적 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첫째, 「교회 헌장」은 가톨릭교회와 유대 관계가 끊긴 갈라진 형제들 안에서도 신앙의 공동 유산이 발견된다는 점을 인정하는 태도가 일치 운동의 대원칙이라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