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하느님의 말씀 주일) - 부르심, 새로운 삶에로의 초대 제1독서 요나 3,1-5.10 / 제2독서 1코린 7,29-31 / 복음 마르 1,14-20 루카 조르다노의 ‘성 베드로와 성 안드레아를 부르심’. 연중시기 서두에서 듣게 되는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첫 선포와 네 명의 어부들이 새로운 삶에로 부르심 받는 것을 소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후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사탄과 ‘맞짱뜨기’를 하시며 당신의 소명을 확인하셨습니다. 좁은 길을 선택하신 예수님께서 이제 갈릴래아로 오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르코복음이 들려주는 예수님의 첫 목소리를 듣습니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1,15)는 외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분으로 등장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