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성 의 향 기

기도속에서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dariaofs 2018. 3. 2. 14:29

    * 기도 속에서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 너무 많이 다른 방향으로 여러분들의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여러분들의 감성에 이미 지성을 통해 소화한 사고만을 공급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의 감성이 마음을 통해 지니게 된 사고를 감정으로 변형시키는 것에 만족하십시오. 이런 식으로 감정은 본질적으로 우리의 사색으로부터 잉태되어야 하며, 우리의 감성의 본질과 부합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듯이 기도 속에서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우리의 감성으로 그 본성과 성향의 요구에 따라 다소 열렬히, 좀 더 부드럽게, 좀 더 굳게 사랑합시다. 시간, 나이, 환경은 우리의 감성을 끊임없이 바꾸어 놓습니다. 은총이란 우리 개개인의 기질에 따라 다양하게 주어집니다. 하느님께서 우리가 빨리 버리기를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기질이나 성질이 아니라 죄와 죽음으로부터 파생되는 경향과 습관입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서 형성하면서 우리의 개성을 순화시키는 자연적인 사랑은, 그것을 정결케 하고 승화시키는 신성한 은총과 일치함으로써, 또한 성령의 활동에 순응함으로써 초자연적인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 성체와 완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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