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경
일출을 보러 나갔지만
자욱한 안개에 가려 해는 보이지 않았다.
물 빠진 대청호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흐린 날의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번개 출사의 만남은 모두를 즐겁고 행복하게 했다.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