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의 기적(제71도)
이중배가 여주 관청에서 옥중생활을 하며 의술로 사람들을 진료하고 있다. 그림 탁희성 화백
이중배(마르티노, ?~1801)는 경기도 여주 양반 집안 출신으로, 천주교 신앙에 대해 알게 된 것은 1797년이었다.
1800년 부활 대축일에 그는 사촌 원경도와 함께 동료 집으로 가서 부활삼종기도를 바치고, 성가를 부르며 하루를 보내게 됐는데 사람들 밀고로 포졸들에게 체포돼 여주 관청에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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