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아름답게 피었을 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잘못하면 밟힐까 걱정도 했는데
늦은 가을에 보니
묵상하며 고독을 즐기기에는 안성마춤이다.
그래도 아직
예쁜 단풍들이 가끔씩 남아서 뽐내고 있고
사람들의 발걸음도 아직은 있는 것 같다.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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