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것들에게서 떠나야 함 * 우리는 세상 것들에게서 떠나야 합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꺼운 것이건 가는 것이건 모든 끈은 영혼이 하느님께 날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비둘기 처럼 날개라도 있다면 안식처를 찾아 날아가련만."(시편 55,6) 하느님께 날아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세상 걱정에 사로잡혀 날아가지 못하고 세상에 붙잡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주어야 합니다. 하느님을 얻기 위해서는 하느님이 아닌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때서야 우리는 진실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의 예수님, 저는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러니 저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은 부(副)와 쾌락을 말하지만 우리는 하느님께 마음을 돌리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그분께 이렇게 말씀 드립시다. "나의 하느님, 당신은 저의 모든 것입니다." - 거룩한 묵상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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