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성 의 향 기

기도의 심지

dariaofs 2012. 10. 14. 01:42

 

 

  

 기도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 더 말해보겠습니다.


그것이 결정적인 박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끊임 없이, 성실하게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있다면,


당신이 그분께 제대로 응답을 드리지 못하더라도 당신을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있다면

(그러나 유의하라. 그럴 것이다. 싶은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깊은 확신이어야 한다.)


당신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확신한다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기도는 저절로 시작될 것입니다.

 

하느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이것이 기도의 심지입니다. 그러나 이 심지는  그분과 관계를 맺으면서 불이 붙게 됩니다.

 

무미건조하고 불충분한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하느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이들입니다.

 

이러한 확신을 갖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그저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 합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심을 깨닫는 것은


그분의 깊은 현존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그분 마음속으로 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느님의 말씀을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아주 간단하지 않습니까!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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