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20,19-23)
성령칠은이란?
개인의 성화를 위하여 성령이 베푸는 7가지 은혜는 개인의 신앙을 성숙시켜 견고하게 해주고 덕을 닦을 수 있는 자세를 키워주는 은사입니다.
지혜: 하느님과 하느님에 관한 것들을 올바로 판단하고 맛들이며 실천하도록 돕는 은혜.
지혜의 은사를 활성화하려면 개인의 이익이나 욕구에 의해 사물을 보지 말고, 신앙의 가르침과 하느님의 입장에서 모든 사물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이해: 계시 진리를 직관으로 깊이 통찰하여 잘 깨닫도록 하는 은혜.
이해의 은사를 활성화하려면 성모님과 함께 기도를 하고 은총에 충실히 협력하는 생활을 하고 덕행의 실천에 힘써야 한다.
의견: 초자연적 궁극 목적인 하느님과 구원과 개인의 성화라는 관점에서 신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은혜
의견의 은사를 활성화하려면 겸손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성령에게 빛과 인도를 청해야 한다.
지식: 이간의 지성이 성령의 작용으로 영원한 생명이나 완덕에 관련된 피조물에 대하여 합당하게 판단하는 은혜
지식의 은사를 활성화하려면 피조물의 헛됨을 자주 묵상하여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깨닫고 영적 진보에 힘써야 한다.
용기: 신앙생활 중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어떤 위험이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신뢰심을 지니고 덕을 실천하도록 성령이 영혼에게 주는 힘
용기의 은사를 활성화하려면 싫증이 나더라도 자신의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성인처럼 영웅적인 행위를 할 수 있도록 간청해야 한다.
효경: 성화 은총과 함께 주입되는 초자연적인 습성으로서 성령의 활동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자녀다운 사랑과 하느님의 자녀인 모든 사람들에게 대한 보편적인 사랑의 정을 의지 안에 불러일으키는 은혜
효경의 은사를 활성화하려면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자녀다운 신뢰심과 의탁하는 정신을 길러야 하며,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자녀이고 우리는 다 같은 형제 자매임을 의식하면서 이웃을 대하도록 힘써야 한다.
두려워함(경외): 하느님께 대한 경외심으로 죄를 피하게 하여 영생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은혜.
두려워함의 은사를 활성화하려면 모든 것을 영혼의 구원과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열심히 하도록 해야 한다.
유영근 야고보 신부(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 성당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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