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칼입니다.
저는 아직
제가 무슨 일을 할지 모릅니다.
다만…
저를 쓰는 사람에 따라서
저는
착한 칼도
나쁜 칼도 된답니다.
저를 착하게 써주세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마르 7,20)

임의준 신부(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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