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경

방아실에서

dariaofs 2010. 12. 11. 21:36

방아실에서

 

조카와 조카며느리 그리고 꼬마 둘이

동생과 함께

내 기분 살려준다고

추소리를 돌아서 방아실에서

오후 4시에 이른 저녁을

송어나 향어회로 먹으러 들어가서

주문하는 사이에

나는 대청호를 바라보다가

물결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 컷 담았다. 

대청호가 빙빙 돌아

이렇게 큰 줄을 미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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