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볼산은 해발 588m이고, 평지보다는 450m 가량 더 높다고 한다.
이 산을 아랍 사람들은 "제벨 엣 투르"라고 부르지만, 일반적으로 "하 르타볼"(높은 산)또는 예수의 영광스런 변모의 산"(마르 9,2-8 병행구절)이라 부른다.
여기에 두 개의 기념성전이 세워져 있다. 하나는 프란치스코 수도회소속 예수의 영광스런 변모의 기념성전이고, 다른 하나는 희랍정교회소속 엘리야 성전이다.
이산 정상에는 북부 팔레스티나의 아름다운 정경을 한눈에 잘 내려다 볼 수 있다. 즉 이산에 올라보면 동쪽에는 요르단강 계곡과 골란지방, 남쪽에는 널따란 이즈르엘 평야와 사마리아의 산악지대,
서쪽에는 나자렛과 카르멜산, 북쪽에는 하이얀 눈으로 뒤덮어진 헤르몬 산을 배경으로 한 갈릴래아 산악지대를 잘 감상할 수 가 있다.
시편에서도 "북녘과 남녘을 만드신 이도 당신이오니, 타볼산도 헤르몬 산도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옵니다"(89,12)라고, 야훼 하느님을 찬양하면서 타볼산을 언급하고 있다... 20081012 -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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