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배론 성지
천주교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리기까지는 혹독한 박해와 그에 따른 수난이 있었다.
정치상황과 맞물려 남인의 중요한 지도자인 동시에 천주교의 지도급 인물들인 정약종, 홍낙민, 최창현, 홍교만, 최필공, 이승훈 등 6명은 참수되고, 이가환, 권철신은 옥사하는 등 52명이 순교했다. 정약용, 정약전은 유배됐다. 황사영은 이곳에 있었던 토굴에서 신유박해의 참상을 북경의 주교에게 전하기 위해 백서를 썼다. 황사영은 처형당했다. 관련자들의 순교도 피할 수 없었다.
이곳에는 1855년부터 1866년까지 사제양성을 위한 성 요셉신학교가 있었다. 또 1861년 선종한 한국 두 번째 사제 최양업 신부의 무덤이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천주교 원주교구 사제, 부제 서품식이 거행되고 있다. 원주교구 초대 교구장을 역임한 지학순 주교의 묘소도 이곳에 있다. -배론신학교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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