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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행사] 희생자 기억하고 유가족 아픔 위로

dariaofs 2017. 4. 10. 01:00

 

의정부교구 사제단이 4월 1일 오후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기억하는 ‘뿔나팔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제공

 

세월호 참사 3주기(4월 16일)를 앞두고 교회는 각 교구별로 추모미사와 9일기도, 특강 등 다양한 추모 행사를 마련해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함께한다.

세월호는 3월 31일 인양현장인 진도 앞바다에서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말린(White Marlin)호에 실려 같은 날 오후 1시30분 경 목포신항에 입항했다.

 

2014년 4월 16일 인천항을 떠난 지 1081일 만에 부두에 접안된 것으로 미수습자 9명의 온전한 수습과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한 염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주연 기자 (가톨릭신문)
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