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쁜 영 상 시
* 어버이 은혜 * 나 어릴제 나의 모든 것 되시는 어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으로 분홍빛 카네이션 곱게 접어 올립니다 사람이 되어라 말씀 하시던 아버지. 남을 사랑하라 일러 주시던 어머니. 입을 것 하나 치장 하지 않으시며 드시는 것 초라한 밥상에 떨어진 그 눈물을 지금 이자식은 잊을 수 없습니다 희생이라는 두글자에 삶을 내려 놓으시고 두분은 그렇게 인생을 즐기시느라 입가에 엷은 미소하나 걸치시고 온갖 고난의 바람을 그리도 가날프고 야윈 몸으로 맞으셨습니다 오직 자식 사랑 하나에 기쁨을 두었기에 위대한 감동으로 지금 제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이작은 몸짖으로 그은혜와 사랑을 보답 하기엔 너무도 부족함을 알아 여기 이렇게 무릎을 꿇습니다 부디 건강하소서 오래 오래 사시옵소서 부모님 진심으로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