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핵심·자기이해

만족지연( Delay of Gratification ) --- 창세기 3장 8절~ 심리학이 창세기를 말하다.

dariaofs 2019. 5. 20. 03:30

창세기 3장 8~ 4장

 

Delay of Gratification

만족지연

  

가톨릭 교회에서는 욕구가 일어나는 것을 다 죄라 했다

하지만 욕구는 하느님이 주신 것이다

 

무의식은 창고 같은 것이다

건드리면 어느 날 튀어 올라온다

이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무의식 안에 자기 욕구를 채워놓았던 것이다

 

충동적인 사람들이란

내가 무의식 안에 갖고 있는 욕구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만족지연이란 것은

아이가 먹고 싶은 것을

얼마나 참느냐를 보고

어른스러운지 아직 철이 덜 들었는지를 표현한다

아동들에게 있어서는 어른이 되는 훈련과정 중에 하나이다

  

만족지연

 

 3~5세 유아

 

맛있는 사탕이나 장난감을 앞에 놓고 건드리면 안 된다고 말하면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요?

손이 갈려다 말다하며 15분 동안이라고 한다

그동안에 눈을 떼지 못한다

 

6~8세 아이

 

그 앞에서 앉아 눈을 가리고 있다고 한다

쳐다보지도 않는다

 

11~12세 아이

 

말로 ’난 그거 싫어해’라고 한다

 

어른이 될수록 거짓말이 드러난다

그래서 생기는 병이 홧병이다

 

10억을 준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은 홧병이라도 고쳐보시라고

말이라도 해보시라고 질문한 것입니다

 

이 때 일어나는 생각들이 없던 마음이 아니라 있던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다

 

이런 온갖 생각을 다 해보는 것도 쉬는 것이다

생각만이라도 내 마음만이라도 편하게 하는 것이

살면서 병이 안 생기는 방법이다

  

궁상맞은 여자들의 특징이

궁상맞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내 생각의 선택이 문제인 것이다

 

이기적으로 살려면 생각을 자기만을 위한 생각을 해야한다

돈 생기면 생긴 대로 자기에게 투자하십시오

  

만족지연이란 것은

자아통제와 관련이 있다

내가 내 자신을 얼마나 통제를 하느냐

 

내 욕구를 바로 충동적으로 하지 않고 얼마나 지연시킬 수 있느냐

이것을 보고 사람이 인내심이 있다,

근성이 있다고 한다

 

용돈을 주면 저금통에 넣는 놈을 보면 굶진 않겠다 라고 생각한다

충동을 조절하고 자기만족을 바로바로 표현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심리적인 성숙도를 알 수 있는 기준이라고 얘기한다

 

만족지연을 너무 심하게 해도 곤란하다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사는 것이 제일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3~5세에 해당되는 것이었다

하느님이 밖으로 내쫓아 버렸다

 

왜 내쫓았는가?

가톨릭에서는

죄를 지어 벌받았다고 하지만

 

심리학에서는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에 제일 먼저 아담이 한 일이 노동이다

하와는 출산의 고통을 맛보게 되었다

 

하느님이 만드신 자연계의 물건이 얼마나 튼튼한지,,,

있는 그대로 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은데,,

 

하와에게 출산의 고통을 주신 것은

하느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실 때 아픔을 공감하자는 의미에서 출산의 고통을 주신 것이다

 

하느님은 여자일 것이라고 말하는 중국의 신학자도 있다

여성신학자들은 하늘에 계신 우리 어머니라고 기도한다

고대 창조신들이 어머니로 나오는 곳도 있다

 

하느님이 양성이라는 말도 있다

성서상의 내용을 보면 야훼의 하느님이 성격이 여성스러운 부분이 많다

출산의 고통과 하느님의 창조의 고통을 공감한다는 의미가 있고

 

또 하나는 어른으로 만드는 의미가 있다

출산이란 것이 고통의 의미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성숙함을 주는 기회이기도 하다                             

  

노동은 왜 시키셨는가?

 

베네딕토 수도원은 성 베네딕토가 세운 수도원의 원조이고

수도원의 회칙을 제일 먼저 만든 수도회이다

’ORA ET LABORA’(기도하라 그리고 노동하라)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은, 노동의 의미는

기도만 하면 비현실적이 되고

심리적으로 교만해지기 때문이다

 

노동자체가 기도이다

 

트라피스트 수도회에서는

오전에 2시간 오후에 2시간 밭일을 한다

2시에 기상, 7시까지 기도, 식사, 오전일, 점심, 오후에 일을 한다

 

수도원의 기도하는 시간과 노동하는 시간은 거의 엇비슷하다

 

기도는 하느님께 가까이 가게 하는 힘이 있다

노동은 그 사람이 교만하지 않게 하는 힘이 있다

기도와 노동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카인과 아벨

 

여자가 출산을 하고

남자가 노동으로 벌이를 시작한 것이

벌이 아니라

하느님이 그 사람들을 성숙하게 만들기 위해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영성심리학에서는 해석한다

 

노동이 은총이다라고 한다

다시 에덴동산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기회를 주신 것이다

 

왜 하느님이 가인을 미워했을까?

하느님은 공정하시다하면서 왜 아벨의 제물만 받았을까?

시기심이란 책에 가인과 아벨의 얘기를 읽고 납득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행동하는 것이 똑같지가 않다

어떤 놈은 예쁜 짓을 하는데 어떤 놈은 미운 짓만 골라 하고 있다

  

-카인의 문제-

 

성서에서 하느님이 가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잘했다면?"이라 하셨다

 

툴툴거렸다

동생에게 질투를 하고 경쟁의식이 많았다

가인이 분노 조절을 못했다

 

인간의 성숙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분노’이다

화를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다르다

분노는 죽을 때까지 해결해야할 숙제이다

 

야훼의 하느님은 나는 질투하는 신이다라고 하셨다

 

화란 중요한 감정이다

이것을  잘 다르지 못하면 화에 내가 치인다

 

화란 하나의 에너지이다

화가 바깥쪽(너한테)으로 내면 성격장애이다

남들은 잘못이 없고 다 내 탓이야 하면 신경증장애이다

 

홧병에 걸리는 쪽은 신경증장애 쪽이다

자기를 들볶아 생기는 것이다

 

신경증장애의 가장 두드러진 장애는 우울증이다

내가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나를 닮은 아이를 보고 화내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많이 듣는 소리가 ’사람이 참 착하다’ 이지만 돌아서서는 바보라 한다

  

분노조절이 힘들다

 

분노의 종류

 

1) 증오

죽이고 싶도록 미운 것이 있다

카인이 여기에 빠져든 것이다

 

2) 그냥 미움

 

3) 싫다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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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민

 

5) 사랑

연민보다 깊은 것

  

연민과 짜증사이에 왔다갔다하면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성인 소리 듣는다

짜증과 미움사이만 해도 괜찮다

 

하지만 증오만 올라오는 경우

사람의 경지를 벗어나 지옥이다

가인의 마음이 여기에 있었다

 

하느님이 ’아담에게 너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난 어디에 살고 있는지 물어 봐야한다

 

내가 어디 살고 있는지를 보지 않으면 나갈 생각도 안 난다

자기 성찰(self-retrospective)이라는 것이 이것이다

자기를 돌아본다라고 한다

 

내 마음에 어디에 매달려있는지 보아야한다

심리적으로 성숙할수록 이 단계로 넘어간다

  

분노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조절할 수는 있다

 

분노를 조절하는 두 가지 방법

 

1. 힘이 약할 때는 분노 해소하는 법을 찾는다

 

분노해소는 나를 화나게 한 당사자에게 직접 해서는 안 된다

 

전화로 얘기를 한다

실컷 사먹는다

음악을 들으면 춤춘다

설거지나 청소를 한다

꽃을 가꾼다

 

2. 그 다음에는 분노를 직면해야한다

 

직면이란 이해다

화난 감정을 보면서 자기와의 대화이다

 

분노에서 벗어나려면 분노란 감정에게 대화를 걸어야한다

 

말을 걸어주면 반드시 대답을 한다

자기 안의 대화에 들어간 사람들은 조용하게 산다

그 때부터 성숙이 시작된다고 본다(maturity)

 

 

하느님이 가인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다

’네가 마음을 잘 못 먹었다면 죄가 네 문 앞에 도사리고 있다

죄의 굴레를 써야된다’

  

생각이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감정의 농도에 따라

행위의 정도가 달라진다

 

감정의 농도는 생각이 정한다

감정이 격해지면 행위도 격해진다

바른 생각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부처님의 팔정도

 

궁실에서 온갖 쾌락을 다 누리고

다음으로 최악의 고통을 선택했다

그리고도 행복을 못 얻었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것이 중도에 이르러 도성체이다

  

팔정도(八正道)

불교에서 이르는,실천 수행하는 여덟 가지 참된 덕목.

 

정견(正見)·정어(正語)·정업(正業)·정명(正命)·정념(正念)·정정(正定)·정사유(正思惟)· 정정진(正精進).

 

팔정도(八正道)/ 팔성도(八聖道).

 

정견(正見)-올바른 이해

정사유(正思惟)-바른 생각 편안한 생각을 해라

정어(正語)-직언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불화를 일으키지 않는 것 분열을 해소시키는 것

정업(正業)-다른 사람을 돕는 행위, 남을 도와 선업을 쌓는것

정명(正命)-올바른 직업

정정진(正精進)-선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

정념(正念)-모든 사물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

정정(正定)-무아의 경지로 들어가는 자세를 말함

 

팔정도의 의미

 

8가지의 삶의 행위가 바로 굴레를 역할을 하는 것이다

  

10계명이 바로 그것이다

 

자유도 주되 굴레도 같이 씌워야하는 것이다

  

고해성사라는 것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굴레를 씌워주는 것이다

 

 

                                     ---  작성자 박용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