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핵심·자기이해

자아 ---창세기 3장 7 ~ 심리학이 창세기를 말하다.

dariaofs 2019. 5. 4. 02:00

창세기 3장 7~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눈이 밝아져 몸이 알몸인 것을 알았다

 

자기들이 본 알몸이 ’self(자아)’이다

 

 자기의 종류

 

사람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이 왜 다 다른가

대화 중에 상대방이 내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 있다

그럴 때 떠오르는 생각이 3가지가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아가 3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보고 변덕스럽다고 얘기를 한다

얘기를 하는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다

 

건강한 사람은 변덕스러워야 한다

  

심리학자 Eric Berne이 교류분석이란 심리학 방법을 만들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아는 3가지가 있다

 

1. 부모의 자아(parent)

2. 어른의 자아(adult)

3. 아이의 자아(child)

 

어떤 생각이 떠오를 때는 이 3가지가 다 한꺼번에 떠오른다

  

6년마다 사람의 정신적인 껍질이 벗겨진다

 

0~6세 사이에는 혼자 판단하고 선택할 수가 없다

6~7세 사이에 독립해간다, 그래서 미운 7살이라 한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이다,

      내 색깔을 갖고 싶어한다

12세  사춘기 초기에 들어간다

18세  고등학교시기가 끝난다

24세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한다

30세  결혼과 사회적으로 자기 자리를 갖는다

36세  청년과 중년의 과도기

42세  중년이구나

48세  노년기에 접어든다

54세  기력이 예전만 못하다

60세  환갑잔치를 해드린다

72세  기력이 완전히 떨어진다

 

인간이 6년마다 인생의 단계가 다른 단계로 넘어간다

 

이런 과정마다 하느님과 스승과 친구가 꼭 필요하다

하느님의 이끔, 스승의 가르침, 같이 가주는 친구가 있어야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내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1. 부모의 자아

 

부모님이 가르침을 주는 0세에서 6세까지

그 가르침이 내 마음 안에 자리를 잡는다

내가 죽을 때까지 그것이 잔소리를 한다

 

그 중에 잔소리와 따뜻한 소리가 있다

 

자기가 아이들에게 똑같은 소리를 한다

어렸을 때 들었던 것들은 거의 다 입력이 되어있다

자식과의 관계가 불편하면 심리적 유전이 된 것이다

 

아이의 소리

무서워, 불안해, 하고싶어, 먹고싶어, 이 같이 아이 같은 소리들이 있다

  

1)비판적 자아(잔소리)

 

내 안에 있는 나를 야단치는 소리

봉건적이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등등

이런 소리가 머릿속에 강하게 들어있는 여성은 직장생활을 잘 못한다

이런 비판적인 소리는 명령조고 유머 감각이 없다

남의 얘기를 안 듣고, 아이들 얘기도 안 듣고 궁시렁 거리기만 한다

이런 사람들을 병든 사람이라고 한다

  

2)따뜻한 자아(양육적인 자아)

  

2. 아이의 자아도 마찬가지로 2가지가 있다

 

1)자유 어린이 자아

-하고 싶은 대로하려는 아이들,

야단맞고 잊어버리고 또 하고, 개구쟁이 같은 아이들

심리학에서는 이런 아이들을 건강하다고 한다

 

2)적응 어린이 자아

-부모가 시키는 대로한다,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한다

기가 약하다 심리학에서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본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담과 하와가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기가 센 사람들이었다

선악과를 따먹었으니 하고 싶은 욕구대로 한 것은 좋은데

품행장애라는 점에서 규율이라는 선을 어긴 점이 문제인 것이다

  

3. 어른의 자아란 위의 양쪽을 조정하는 자아이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해야한다는 것이다

어린이 자아와 부모의 자아(내 안에서 야단치는 소리)사이가 어른의 자아이다

어른의 자아를 갖기 위해서 ’생각 바꾸기’ 훈련이 필요하다

  

아담이 하느님 말씀을 안 듣고 거짓말까지 했다

이것을 사회심리학에서는 품행장애라 한다

 

성경을 보면 ’너 어디 있느냐?’

’왜 열매를 따먹었느냐?’고 했더니 하와 핑계를 대고

거절 할 수 있는데도 따라했던 것이 아담의 품행장애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품행장애-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품행이 방정치 못하다

이것을 품행장애라 한다

사회적 기준을 침해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6개월 이상했을 때 품행장애라 한다

 

1)다른 사람에게 공갈을 치거나 못살게 군다

2)싸움을 잘한다

3)무기를 소지하고 다닌다

4)금품을 훔친다

5)타인에게 육체적으로 잔인한 행동을 한다

6)동물들에게 신체적으로 잔인한 행동을 한다

7)타인에게 강압적으로 성적인 행동을 강요한다

8)거짓말을 자주 한다

9)약속을 자주 어긴다

10)자주 외박을 한다

11)물건을 잘 훔친다

12)불을 잘 지른다

13)남의 물건을 잘 망가뜨린다

14)학교에 무단결석 남의 집에 무단 침입을 잘한다

 

이 중에 3가지 이상 걸리면 치료를 받아야한다

  

아이들이 갖는 품행장애의 2가지

 

하나는 갱단(한량, 건달, 깡패, 양아치)이고

또 하나는 문제아들이 있다

 

갱단들은 갱의 생리가 생활의 중심이 된다

자기 또래에 조직에 충성을 바친다

반사회적인 것에 자책을 안 받는데 조직의 의리를 어기면 굉장한 죄책감을 갖는다

 

문제아들은 조직이 없다

죄의식도 없고 불안감도 없고 그냥 문제아들이다

이런 아이들이 정말 문제이다

  

-이런 품행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정할 수 있는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도덕성이란 것이 있다

 

도덕성이란

본능적인 욕구가 튀어나오는 것을

얼마나 내가 절제를 할 수 있는가 이다

 

*도덕성은 어떻게 키워지는가

 

1)벌-체벌은 효과가 길지 못하다

2)강화-강화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그냥 두고 잘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

우리부모가 이것을 좋아하는 구나하는 암시를 계속 주는 것이다

 

어른이 되면 설득을 해야한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자기부모에 대한 복수나 그런 행동을 하면서 쾌감을 위한 품행장애의 원인이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설득을 시켜야만 바뀐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부모 말을 잘 들을 때에

부모로서의 감정을 절제를 많이 하고

좋은 부모노릇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  작성자  박용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