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죽다
장수하며 잘 사는 방법에 대해,,,
나라마다 장수 연령대가 다르다
아프리카 잠비아에서는 고령자들 평균 나이가 40세라한다
유목민족이 농사짓는 것이 힘들고 안 좋아해 영양부족 때문일 것이다
원광대 김중임 교수의 장수요인 연구에
우리나라 100세이상 노인 중에 할아버지보다 할머니가 많다
가부장 사회인 우리나라에서는 할머니들이 수동적, 공격성 성격장애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여자가 더 많이 받는데,,,
-장수하는 분들의 특징-
1. 화를 잘 안 낸다
많이 웃고, 적당히 먹고, 운동하고, 사회적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들이다
사람이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되며 사는 것이다
장례 때 보면 못된 자식들은 그 부모가 잘못한 것이다
자식을 잘 키웠는가 알아보는 방법은
자식 마음 안에 부모님이 들어가 있느냐이다
병자성사 때 어느 할머니께서는 간병하러 온 사람들을 걱정하고, 신부를 걱정하셨다
돌아가신 모습도 곱고, 표정도 밝았다
한이 많이 맺히면 죽고 싶지 않아 한다(그래서 험한 얼굴로 죽는다)
사람은 누구나 편안한 삶을 원한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 중에
나-자신이 있고
너-남편, 자식, 시부모, 친구, 이웃이 있고
일과 환경 조건 같은 것이 있다
인생살이 그 자체가 불편함 그 자체이다
토마스 무어(Thomas Moore)의 '영혼의 돌봄'에서
'사람이 갖는 심리적 불안은 영원히 온전함을 찾기 위한 하나의 표현이다'라고
'불편한 것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부족한 채로 거룩함을 찾도록 만들어진 존재이다'
우리는 편안해지고 싶어한다
기도를 열심히 해도 편안해지지 않는다
상대방을 내 뜻대로 끌어오고 싶은 욕구가 강하면 성질이 안 좋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수도회 영성론에서도
봉쇄 수녀원에서 힘든 것은 불편한 사람들과 같이 사는 것이다
내가 데리고 살고 있는 사람이 불편해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 순간부터
내 마음이 복잡해지며 더 불편해진다
분노가 생기고 짜증이 나고 피곤해진다
그냥 불편한대로 사는 것이다
이 수도회에서 안 맞아 다른 곳으로 가면 계속 헤맨다
내 자리에서 둥지를 틀지 못하는 것은 힘이 모자라서 그런 것이다
텃세를 부리는 곳에 들어가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불편함을 참거나 그대로 데리고 사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내적수련을 하는데 가장 불편한 사람과 살면서
내 업보를 감해 주려고 나타난 사람이라 생각하라 한다
언젠가는 헤어질 건데 꾹 참고 같이 살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불편한 것을 못 참는 것이 자학이 심해서 그렇다
내 마음 안의 불편함을 잘 데리고 사는 사람이
바깥의 불편함도 같이 데리고 산다고 하는 것이다
불편한 채로 즐기며 사는 사람이 짜증을 덜 낸다
불편함을 즐기면 사는 사람에게는 복이 온다
2. 마음이 부자가 되어야한다
예수님이 처음에 가난한 자가 행복하다고 하셨다
그 당시 예수님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정말 가난했기 때문에
예수님은 말씀만 하셨고 1, 2대 제자는 듣기만 2,3대 제자 때에 정경과 외경이 생겼다
마태오복음에서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행복하다고 했고
3대, 마르코, 루가가 다르다
컬레(Q)를 마르코(MK), 마태오(MT), 루가(LK)가 베꼈다
계속 필사하면서 똑같이 썼다
편안한 얼굴로 죽으려면 살아있을 때 마음이 부자로 살아야한다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면
여유로운 사람과 궁색한 사람이 있다
궁색한 사람은 안달복달이다(신경불안증)
마음이 늘 다른 곳에 가 있다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는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가지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을 때 불안장애가 걸린다
실제로는 갖고 싶은 것은 거의 없다
과거, 현재, 미래 중에 나는 현재이다
나는 시간의 흐름 위에 살고 있다
지금 말하고 있는 공간이 현재이다
'HIC ET NUNC'(Here & Now)
내가 지금 갖은 것의 의미와 맛을 느끼며 사는 것이 부자인 것이다
다른 데에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지금 여기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욕심이 없다는 것은 내 마음이 지금 여기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영성가들이 권하기를 내가 현재에 머물게 하는 방법은
밥 먹을 때 다른 것을 못하게 한다
밥맛을 음미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가장 행복할 때는 쾌락(즐거움)을 느낄 때이다
가장 짜릿하게 쾌락을 느낄 때가 배변할 때이다
사람이 태어나 처음 맛보는 쾌감이 배변과 젖 먹을 때(항문과 입)이다
화장실에서 신문을 못 보게 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내가 쾌감을 맛본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과거 한 맺힌 곳으로 가지 않고 미래 불안한 곳으로 가지 않고
편안하게 내 마음이 여기 현재에 머물 수 있다
감사기도를 많이 하라는 것은
현재 삶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못 갖고 있는 것에 분노가 일어나면 한이 맺힌다
감사기도는 일시적 효과이기도 하다
작위적인 강요를 하면 억지로 감사해야 되는 complex가 생기고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기비난을 하게 된다
여기 머물러 있지 못할 때는 감사할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3. 희망(Spes)을 가져라
심리적 건강을 유지시키는 3가지,
믿음, 소망, 사랑 중
신경불안증에 제일 필요한 것은 희망(소망)이다
희망을 가지면 세라토닉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어 기분이 상승된다
되건 안 되건 복권을 가지고 있는 자체가 희망(쾌감)을 주는 것이다
헤밍웨이는 '인간의 죄 중에 희망을 버리는 것이 가장 큰 죄이다'라고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사람이 아무리 괴로운 처지에 있어도 치료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의사들 중에 사형선고 얘기를 해주어야 되느냐 아니냐에 대해
최근에는 알려주어 자기 삶을 정리할 시간을 주어야한다고 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병은 낫는다는 희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약발이 듣는다
위약효과가 50%를 좌우한다고 한다
희망을 갖은 사람들은 부자다
4. 먹고 입고 자는 것에 신경을 써라
노인 일수록 더 그렇다
프로이드는
'사람이 갖고 있는 정신에너지(기억/사고/지각/동기)를 장악하는 것이
본능이고 본능을 장악하는 것은
신체적 욕구이다'라고 했다
신체적 욕구가 채워졌을 때에만
본능을 움직이고 정신적 에너지가 된다
이 기능을 통해 판단을 하고 구체적 행동을 하게 된다
신체적 욕구를 채우고 살아야만 정신적 에너지가 건강한 쪽으로 쓰일 수 있다
몸은 예민해서 아무거나 입혀 놓으면 아무렇게 행동한다
정복을 입는 이유가 정복을 입혀 놓으면 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의복이 사람을 바꿔 놓는다
내가 내 몸을 아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인 문제를 갖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인생살이에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헨드릭의 성장하면서 갖게 되는 사람들의 고민에 대해-
유아기: 엄마가 없어질 가를 제일 고민한다
아동기: 친구에게 왕따 당하는 것에 대해
청소년기: 어른들의 기대와 자기 실제와의 갭에 대해 걱정한다
사춘기 때는 납득이 안 가는 문제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해서도
청년기: 자기 진로에 대해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을 때 많은 갈등을 한다
중년기: 굴레를 느낄 때
걸리는 것이 많다(주부 콤플렉스-자기 재충전을 못하고 퇴락한다)
하고 싶어도 못 할 때(자식, 나이, 돈 등)
남자들도 사추기에 새로운 삶을 찾아 가는 경우가 있다
장년기: 자녀들이 떠나며 받는 스트레스가 생긴다(빈집 증후군)
애들이 날 버렸다는 생각에 빠져든다
노년기: 퇴직에 대한 문제, 주위 사람들의 죽음, 나만 남았다는 외로움과 걱정 등
고민의 연속이다
예외적으로 빠져나오는 사람은 없다
나만 겪는 것이 아니라 남들도 겪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늘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없다
내가 힘겨운 만큼 남들도 힘겹게 산다
앞으로 살날이 더 짧다고 생각될 때
계획을 세워 놓고 사는 것이
지금 삶에 희망을 준다
나를 위한 내 자신을 위한 계획이어야 한다
--- 작성자 박용귀님 ---
'인간관계핵심·자기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리적 불안 --- 창세기 25장 29절~34절 ~ 심리학이창세기를 말하다 (0) | 2020.03.23 |
---|---|
신경증적 애정욕구 --- 창세기 25장 12절 ~ 심리학이창세기를 말하다 (0) | 2020.03.16 |
부모의 역할 --- 창세기 25장 - 심리학이창세기를 말하다 (0) | 2020.03.02 |
개성화 --- 창세기 24장 ~ 심리학이창세기를 말하다 (0) | 2020.02.25 |
힘 --- 창세기 23장 1절~ 20절 ~ 심리학이창세기를 말하다 (0) | 202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