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았습니다 / 윤보영
참 고운 모습이
봄을 닮았습니다.
선명한 눈빛이 얼마나 고운지
"꽃이다!" 소리 지를 정도로
똑 닮았습니다.
향기로운 목소리가
가슴 가득 담기는데
내가 나를 잊을 정도로
기분 좋게 닮았습니다.
담아 놓은 찻물 위에
가랑가랑 담기는 그대!
그 사람이 당신이어서 좋습니다.
봄도 아닌 제가
그런 당신을 닮고 싶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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