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쁜 영 상 시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dariaofs 2014. 5. 17. 02:30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詩 藝香 도지현 순백의 영혼으로 향긋한 향기 풍기며 내 가슴 속에 나붓하게 내려 앉아 심장을 고동치게 했지. 오월의 신부처럼 다소곳이 고개 숙이고 달콤한 사랑 입술에 머금고 와서 토해내는 향긋한 향기 그 향기에 취하고 순수로 채색 된 너의 모습 오월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인 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너를 생각하며 고개 들어 바라본 하늘엔 하얗게 부서져 내리는 너의 미소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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