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성 의 향 기

마음의 가난

dariaofs 2014. 12. 13. 01:00

*   마음의 가난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3).
여러 가지의 기도와 신심행사에 열중하고 육신의 많은 극기와 고행을 하면서도,
자기에게 해가 될 듯한 말 한마디만 듣거나, 
혹은 어떤 것을 빼앗기기만 하면 발끈하여 내내 흥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들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진정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뺨을 치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마태 5,39).
-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의 영적인 권고   -

'영 성 의 향 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 기도  (0) 2014.12.20
성탄 준비  (0) 2014.12.15
사랑은 일치의 근저(根底)  (0) 2014.12.09
태양에 앞서 오시는 새벽   (0) 2014.12.08
스스로를 보호하라  (0)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