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 18~29
노아가 화가 나서 가나안에게 저주를 퍼부은 대목
노아가 가나안이란 아들에게 왜 그렇게 화를 냈을까?
(그 때 바로 난 화가 아닌 아주 오래된 화이다)
유교문화권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 속병이 많다
공자, 맹자의 유교문화는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를 신경 쓰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체면이다
-체면과 타인의 비평에 예민하게 만드는 것이 유교문화의 특징이다
남과 나 사이에
방어기제인 페르소나(인격)안에 문제가 생긴다
안에가 썩어 들어가기 시작한다-속병, 정신병, 신경증
이 모든 것이 속이 편치가 않은 상태이다
남들에게 나를 안보이기 위해 쓰고 있는 방어기제(벽 같은 것)가 있다
그 중에 하나인 투사란 무엇인가?
-투사(projection)-
투사란 자기모습이 비친 것이다
투사가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많이 갖고 있는 방어기제이다
투사가 심한 사람들의 특징이 ’네 탓이요’ 라 하는 것이다
'내 탓이요'의 의미는 투사를 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다
1) 좋은 의미의 투사는 ’창조적 투사’라 한다
내가 남의 맘을 이해할 때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호감이 간다
이렇게 이렇게 잘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누가 아프면 이렇게 아플거야 하며 내 마음이 아픈 것이다
그 사람의 좋은 마음과 내 마음이 교류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연민을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봐주는 것이다
’내 눈에 그렇게 보인다’이것을 공감이라 하는 것이다
2) 문제는 '병적인 투사'이다
개념은 개체가 직면하기 힘든
자신의 내적 욕구나 감정을 회피하기 위해서
무의식적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
자신의 생각이나 욕구 감정등을
타인의 것으로 지각하는 현상이다
내 안에 있는 것인데 내 안에 문제가 다른 사람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감정, 생각, 욕구, 가치관 같은 것들을
자기 것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저 사람이 그래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투사를 하는 이유-
1. 억압된 욕구충족
험담을 하면 악감정이 순환을 하면서 업그레이드 된다
그렇게 하고 나면 시원하다
그런 다음에 각자 생각을 해봐야 한다
왜 내가 그렇게 화를 냈을까를 생각해 봐야한다
-억압된 욕구가 많을수록 투사를 많이 한다
자기 안에 나는 저렇게 살지 못하는데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욕구의 발산이기도 하다
그런 자기 마음을 보고싶지 않은 사람들이 나는 저런 사람이랑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이 사람들을 차별을 많이 한다
고치는 방법은 왜 내가 이렇게 화를 내냐를 자기 자신을 계속 들여다 보아야한다
성숙한 사람은 내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남에 대해 얘기를 못한다
이런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으면 덜 된 사람(미성숙)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미성숙한 사람은 성숙하기 위한 시간과 기회를 더 주어야 한다
비난하면 안 된다
성숙과 미성숙의 차이는
성숙한 사람은 내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안다
다른 사람을 판단을 못한다
미성숙한 사람은 자기 안의 문제를 안 본다
계속해서 다른 사람 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덜 되었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것은 어릴 때 부모를 잘 만나고
어른이 되어 스승을 잘 만나야 되는 것이다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부모와 스승을 잘 만나야 된다
2. 문제를 거부하는 습성이 있다
인간의 속성이 문제를 싫어한다
그 다음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 안의 문제를 ’이건 네 문제야’하면서 문제를 떠넘기려 한다
자기 안의 문제를 안 보려고 그것이 편하기 때문에 남의 문제라고 하는 것이다
3. 도덕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도덕관 중에
지나치게 엄격한 도덕관이 있다
이것은 자기 안의 욕구나 감정을 누른다
자기의 도덕관에 매여있는 발버둥을 누가 건드리면,
이것이 계속되면 화가 난다
그 안의 자기욕구는 무엇인가?
투사complex란
신학자중에 여자는 잘못 만들어진 창조물이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도덕적인 투사가 제일 심했던 사람들이
바리사이(즘)인들이었다
율법을 빙자한 감정의 억압, 분노의 덩어리들이었다
이것은 바리사이즘이다
이것은 신앙생활이 아니다
냉담자들이란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사람들이다
하느님과의 관계도 없고
이웃과의 관계도 없는 닫고 사는 것이다
4. 책임지기 싫을 때
마귀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도 하고 속죄양을 만들기도 한다
기도할 때 온갖 분심이 떠오르면 마귀 탓을 한다
내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편하기 때문이다
마귀 complex:
자기문제를 보기 싫을 때
내 탓이기보다는 모든 것을 마귀 탓을 한다
속죄양이란
고대 민족들이 1년 된 양에게 자기들의 죄를 다 씌워 내보는 것이다
우리사회에서도 많이 일어난다
해먹은 놈들은 속죄양을 만들어 속죄하고
욕하는 놈들은 속죄양이 된 사람을 보면서
양쪽에서 투사현상이 일어난다
마귀complex에 따라 가면 안 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격체 중에서 우리가 싫어하는 부분(열등감)이 있다
이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 악으로 생각할 때가 있다
이것이 분리되어 나가 독립적인 인격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정신분열이라 한다
여러 개의 분리된 인격체이다
이것들을 마귀라 규정하면
내 안의 어두운 부분을 불러들이지 못하고
떼어버리려 해서 정신 분열에 걸린다
이것을 끌어들여 안고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투사가 심할 때 생기는 부작용-
1. 늘 마음이 불편하다
분노-지나치게 민감한 반응 부정반응을 보이며 편안할 날이 없다
심리학에서 제일 경계하는 것이 공산주의이다
체제유지를 위해 증오를 한다
-혁명성공 후 계속적으로 증오의 대상을 찾아낸다
그 대상을 계속 숙청하고 그러고 나면 또 다른 대상을 찾는다
자기 안에 있는 증오심이 계속해서 분노를 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투사가 심한 사람들이 정의파가 많다
(혁명가 테러분자들/투사가 심한 사람들)
나만 화가 나면 내가 잘못이지만
다른 이들이 다 같이 화내면 네 탓이다
분노도 양을 조절해야한다
적정량을 넘는 화는 내 문제이다
화 때문에 돌아버릴 지경이면 내 문제이다
일단 화를 낸 문제는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화내고 있는 놈이 문제이다
성경에 간음한 여자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예수님이 너희들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치라 했다
네가 투사하고 있는 것을 보라고 하신 것이다
네 안의 욕구를 보라고 하신 것이다
*투사란 자기를 못 보게 하는 방어기제이다
2. 내 안의 어두움을 안 돌보면 복수를 한다
Jung에 의하면 내 안의 밝음 과 어두움이 있다
이것을 안 돌보면 신체적이거나 정신적인 질병을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우울증, 강박증이다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다
남에게 돌리지 말고 내 안의 어두움을 들여다보고 돌봐야 한다
3.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대인관계)이 끊이지를 않는다
1) 내적 갈등 중에 자기 경계가 경직된다
심리적으로 내 안에 남이 절대로 못 들어오게 한다
열등감과 투사가 심한 사람들이다
투사가 심한 사람들은 남 얘기를 한다
투사가 약한 사람은 내 것을 얘기한다
*상담에서 그 사람들 때문에 내가 힘들다는 얘기를 하면 투사가 약한 거다
2) 교류접촉이 없다
자기 세계 안에서 자기만의 법을 갖고
경직되면 고집스럽고
나중에는 망령을 부린다한다
자기 생활 안에 도취되어버린 것이다
문을 닫고 사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자기도취(Narcissism)
보통 투사가 심한 사람들이 자기를 힘들게 하는 것이 보통인데
자기도취에 빠진 사람들은 피해의식이 많다(피해망상)
3) 심한 방어를 한다
악인이란 모든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다
악인들의 특징이 자기도취 자기애가 강하다
’거짓의 사람들’ (M. Scott Peck, M. D.)에서
악인들의 여러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투사가 너무나 심해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4. 투사가 심하면 의존적 삶(투사, 호감)에 중독된다
내가 나를 평가하는데 사람 마음 안에는 누구나 부드러움이 있고 또 거침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한 쪽만 보고 다른 쪽을 못 보는 사람들이
내 안에 없는 것을 상대방에게서 보려고한다
이것이 착각이다
이 호감이 심하면 투사가 일어난다
자기 안의 괜찮음을 못 본다
내 안에 있는 좋은 부분을 못 볼 때 자기비하를 하게 된다
이것이 심하면 우울증이 된다
그래서 계속 자기 안에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다
상대에게 집요하게 원하는 부분만을 보여주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혼하게 된다
이혼의 이유는 투사 때문이다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고싶어하기 때문에
20대의 사랑은 착취라 하기도 한다
상대에게서 빼앗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기 안의 여러 감정들을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안에 있는 복잡한 여러 가지 감정들을 보이지 않으면 감정들이 죽어 버린다
건강하지 않게 된다
다른 사람 때문에
내 맘에 불편이 일어나면 우선 욕하고 화내고
마음이 잠잠해지면
내가 왜 이렇게 화를 냈나하고
자기 맘을 들여다 보라
이렇게 해서 자기문제를 보고
자기를 다듬어 가는 것이
이것이 ’영신수련’이다
--- 작성자 박용귀님 ---
'인간관계핵심·자기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적교만 --- 창세기 11장 ~ 심리학이창세기를 말하다 (0) | 2019.09.06 |
---|---|
통합 --- 창세기 10장 1절~ 심리학이창세기를 말하다 (0) | 2019.08.29 |
계약 --- 창세기 9장 12절 ~ 17절 ~ 심리학이 창세기를 말하다 (0) | 2019.08.14 |
새로운 삶 --- 창세기 9장 8절 ~ 11절 ~ 심리학이 창세기를 말하다 (0) | 2019.08.08 |
열등감(2) --- 창세기 9장 1절 ~7절 ~ 심리학이 창세기를 말하다 (0) | 2019.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