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장 10절~12절
셈의 계보
히브리 족보(이스라엘 사람)-조상을 아는 것은 유대인들에게 중요하다
앗시리아가 사마리안을 점령하고 유대계와 사마리아 사람들이 원수지간이 되었다
마태복음-예수님의 족보가 먼저 나온다
-경계-
*접촉경계혼란
1. 건강한 사람은 자기 경계가 있는 사람이다
불가에서는 이런 경계를 없애버리는 것을 도의 깨우침이라 하기도 한다
-나와 너의 경계를 아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자기 영역과 타인의 영역을 구분 못할 때 그 사람은 병이 들었다 한다)
인간이 태어나서 사는 목적은 성장을 위해 산다
내적 성장과 외적 성장이 있다
사람은 성장을 느낄 때, 내 가치가 올라갈 때, 그 때가 가장 기쁠 때이고 행복하다
이렇게 성장을 하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져 갈수록 이것을 성장이라 한다
내적 기쁨이 커지고 분노가 준다
나와 네가 계속 만남으로써 얻어내는 결실이다-환경 교류가 됨
이렇게 좋은 것을 배울 때는 경계가 열려야 하고
상대방이 안 좋을 경우에는 닫는다
-이 기능이 잘 될 때 건강하다고 한다
닫힘과 열림이 유동적이어야 한다
늘 닫혀있거나 늘 열려있으면 병적이라 한다
복음서에 씨뿌린 사람의 비유를 보면
-길바닥에 떨어진 씨는 내가 문을 닫고 사는 것이다(병적인 상태)
-상처를 많이 받거나 내게 스스로 상처가 깊으면(열등감) 문을 닫고 산다
기회도 안 온다
-가시덤불에 뿌려진 씨란 열려야 할지 닫아야할지 혼돈에 빠진 것이다
접촉경계혼란이다
유혹 때문에 경계가 불분명하고 경계에 대한 각성이 흐릿해서는 안 된다
2. 접촉경계의 혼란이란:
모든 정신병의 시작이다
나와 너 사이에 경계가 불분명할 때 일어난다고 한다
나와 환경(너, 삶의 조건)사이에 중간층이 있다
이 중간층을 잘 보려면 이 사이에 끼어 있는 것이 맑아야 된다
중간지대(마야, Maja)가 맑고 깨끗하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존중해 준다
중간층이란 안개와 같다고 한다
상대방의 실체를 정확히 못 보게 한다
일상에서 수많은 마야에 내 눈을 뺏긴다
안개 같다는 것은 쓸데없는 생각, 망상, 불안한 예측이다
이것을 심리적 지옥이라 한다
이런 심리적 지옥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지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사는 것이 지옥이다
사람의 눈 만큼 사물을 정확히 보지 못하는 것도 없다
사람의 눈은 내가 관심있는 것에게만 집중된다
선택적으로 안 좋은 것만 볼수도 있다
접촉경계에 혼란이 일어나면 환경을 제대로 보질 못한다
내가 누구인지, 사는 의미가 무엇인지 모를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사람 마음 안에는 힘이 있다-
이 힘은 한계량이 있다(매일에도, 평생도 쓸 수 있는 힘의 한계량이 있다)
자기 인생(내가 누구인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내 욕구가 무엇인가,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인가)을 알아야 힘을 집중해서 쓸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내 자신을 위한 것일 때에
힘을 쓰면 에너지가 가장 많이 커지고
그 에너지를 그 때에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줄 수 있다
사는 목표가 있으면 내 에너지를 힘을 쓸 데 쓴다
이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지혜로운 삶은 쓸 데 없는데 힘을 쓰지 않는다
자기 인생을 살 힘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 인생을 걱정하는 것을 교만이라 한다
카를로 카레또가 라 로쉐후꼬(사막의 성인)의 글을 읽고,
수도자로 살려고 사막에 들어갔다가 로마로 돌아와 보니 그대로 잘 살고 있어서 자기가 교만에 빠졌었다는 것을 알았다한다
’폭풍 앞에서 작은 불은 꺼지지만 큰불은 더욱 거세게 타오르는 것처럼, 장애물과 재앙에 부딪쳐 약한 신앙은 소멸되지만 강한 신앙은 더욱 굳어진다’
모든 것에 다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대상에게만 일어나거나 마야를 불러일으키는 경우
접촉경계의 혼란은 특정한 대상에게만 일어난다
상대는 받다보니까 편하니까 애처로운 표현을 한다
상대를 spoil(해를 가하다)시킨다
홀로서기를 못하게 하고 의존하게 만든다
상대를 담담하게 보려면 내 안의 내적인 틀이 건강해야한다
데라의 후손,
-내사(introjection)-
부모와 나와의 관계에서 부모님으로부터의 가르침이 있다
이 말과 행동이 의식적인 것이 있고 또는 무의식적인 것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무의식적으로 주는 것이 더 많다
아무 말도 안해도 부모들의 행동으로부터 아이들이 받는 것이 있다
상대방이 나를 비난한다는 것을 가슴으로 안다
부모님이 말과 행동으로 내게 가르쳐준 것이다
Should
1. 치아공격성(agressive)
잘게잘게 곱씹어 소화함
장점은 상대방의 가르침을 잘게 잘게 썰어 내 것으로 만든다(말씀/가르침도 곱씹어 봐야한다)
엄마에게 또박또박 대답하는 아이들이 건강하다
하지만 순둥이들이 문제이다
아닌 것은 흘려들어야 한다
머리로만 사는 사람들은 남의 말만 인용한다
나는 ’... 이렇게 생각해’라고 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우리 누가 그러는데,,,' 하는 사람은 인생살이가 의미가 없다
치아공격성은 어릴 때부터 살려주어야 한다
치아공격성을 살려야 자기 인생을 산다
내가 듣는 말씀도 생각하며 곱씹어 봐야 한다
치아공격성이 없으면 모범생 complex이다
자기밖에 모르거나 왕따를 당한다(마마보이라고도 한다)
아이가 하나면 아이와 부모사이가 건강하기가 어렵다
부모가 오버해서 투사하게 된다
책임질 일에 대해서는 안하려 한다
힘이 강한 자에게는 굴종하고 힘 없는 자에게는 군림하려고 한다
건강한 아이들은 굴종하지 않고 피한다
칼 막스가 힘이 좋은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자기가 읽는 글에 전부 멘트를 다 달았다고 한다(건강한 치아공격성)
자기 것을 찾으려는 시도이다
2. 치아공격성이 없을 때(내사가 심하면) 부작용이 일어난다
1) 자기고문 게임(게쉬탈트/펄스 Perls)
나는 불효자식이다
이것은 부모가 심어준 생각이나 감정(내사)이다
너는 왜 그 모양이냐고 원시적으로 야단을 치는 부모도 있고,
if를 거는 부모가 있다
엄마가 병이 나면 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올라옴과 동시에 자기비난을 하기 때문에 불효자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내사가 심한 사람들이 성실하다
남들의 말을 잘 듣고 착하게 산다
남들이 칭찬을 한다
부작용은 자기 고문게임을 하고 미해결과제가 많다
늘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한다
엄격한 부모나 영악한 부모로부터 노예살이를 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이 없다
자기 어린 시절의 감정을 다 죽여버린 것이다
같이 사는 사람이 질식할 것 같다
그 사람들의 마음 안이 감옥이기 때문이다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엄마와 나 관계에서 아이에게 if를 거는 엄마
(엄마가 병이 난 것은 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무의식 안에서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
2) 미해결 된 과제로 남는다(한이 많다)
자기 방=감옥(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함)
3. 치료 해결방법
좋은 부모역할을 상담자가 한다
네가 사는 의미를 알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나쁜 부모만을 취했을 때 문제가 생긴다
1)상담자가 reparenting해서 나쁜 부모를 만난 내담자를 바꿔줘야 한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봐주어야 한다
2)나쁜 부모와의 심리적으로 결별을 시켜야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운 일이다
어릴 때의 기분이 조금씩 올라오면 그 기분을 살려주어야 한다
*빈 의자 기법(게쉬탈트)
부모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하라고 시작해서
부모에 대한 감정을 살려낸다
자기고문 게임으로 들어가지 않게
부모가 시킨 어떤 것이 하기 싫었다고 ’No’를 말을 하게 시켜서
결별작업을 시킨다
내 안에서 나쁜 부모가 나가게 하는 작업이다
처음에는 거부하지만(상담자를 비난하기도 한다)
다시 돌아와
누가 자기를 위해주는지를 나중에 알게 된다
상대방이 내 안에서 내 인생을 통제(접촉경계의 혼란)하게 하면 안 된다
접촉경계 혼란이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이 내 안에 들어와 살고 있는 것이다
마귀가 들었다고 생각하거나 신이 나에게 말을 들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분열현상(환청, 환시)이 될 수도 있다
엄격하고 아이들을 풀어주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이쪽으로 간다
3) 좋은 내사
나쁜 내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상담자가 좋은 내사를 주어야한다
안에 있는 software를 바꿔야한다
상담자가 마음이 급해 강요하면 부모의 내사와 똑같은 부작용이 생긴다
부모에게 'no'를 할 수 있게 하거나, 안에 있는 내사를 바꿔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장기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바뀐 것처럼 흉내를 내기도 한다
사람 머리안에 입력된 내사는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한다
주일미사의 신부님 강론이 내사를 바꾼다
(초기에는 성경 중 예수님 말씀 중에서도 나를 위로해주는 것만 보아야한다)
--- 작성자 박용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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