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장 1~7
내적인 안정
하느님이 선조 들에게 축복한 내용 2가지,
하나는 땅을 주겠다는 것과 또 하나는 후손을 주겠다는 것
마음 안의 수많은 감정들이 다 이이들 같다
이 아이들을 잘 돌보아 건강하게 자랐을 때
내적으로 풍요로워지고 내적으로 힘이 있다고 한다
후손이란 영성 심리학적으로 "내적인 안정"을 의미한다
자손이 많이 불어날 것이다’라는 것은
’네가 내적인 안정감을 가질 것이다,
내적으로 풍요로워질 것이다,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울 것이다’라는
약속(아이를 낳고 잘 기르는 것)을 지키는 것이다
내적인 안정감-편안함
현실적으로 삶은 편안하지 않다
몸뿐만이 아니라 인생살이 전체가 불편하다
자연계의 생명체들이 때론 불편함을 준다
이것이 인생살이이다
편안함과 불편함을 다 가지며 사는 것이다
그리고 양쪽을 왔다갔다하며 성숙이 된다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것은 유아적, 자기애적 성격장애이다
-내적인 안정감은 언제 얻는가?-
무의식을 의식화시킬 때
내면적인 세계가 풍요로워진다고 한다
의식은 빙산의 일각이다
나머지 바닷물 아래 잠긴 부분이 ’개인 무의식’이다(아예 기억이 안 나는 부분)-프로이드
바닷물 위로 보였다 안 보였다하는 파도가 찰랑거리는 이 경계의 부분을 ’전의식’이라 한다
이(의식, 개인 무의식, 전의식)밖에 있는 것이 ’집단 무의식’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려면
엄마 뱃속부터 겪은 수많은 일들, 내 안에 묻혀진 모든 기억들(정신적 고통)
내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끄집어내어 가지고 보아야 편안해 진다
개인무의식이란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 접어버린 감정들(참는 것들/억압들), 안 좋은 것들이 많다
때로는 버려서는 안 될 것까지 집어넣는다
도덕적인 문제; 경험한 개인적인 갈등들을 접어서 개인 무의식 안에 넣는다
무의식에 넣은 이런 것들이 ’분노’로 바뀐다
내 그릇으로는 담을 수 없는 것들(내가 받아들이지 못할 것들)이 된다
내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 것들은 모두 개인 무의식에 넣어버리게 된다
(기억이 안 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 이 무의식 속에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가족관계, 사회활동에서 관계를 통해 경험한 것들이다
집단무의식이란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이래로 본능적으로 구분하고 움직이는 것들이
다 집단무의식 안에 살아있다
인류 최초로부터의 현상들(원시시대부터 뱀을 무서워하는 것)
우리나라 역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집단 무의식은 불안감이다
(잦은 외세의 침입에 대한 민족정서)
역대 정부들이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어 통제하여 다루는 방법
정치적 안정은 국민이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면 된다
편안하게 사는 방법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본성을 깨달으면
1)본성과 더불어 살 수 있다
2)충동적으로 올라오는 욕구 불만 분노가 줄어든다
-견딜 수 있는 만큼의 화만 올라온다
3)자기 결함을 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한 불만 비난이 줄어든다->편안함
유추능력
하느님과 나, 나와 나, 나와 너의 관계-태어나면서부터 관계가 생긴다
하느님과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자연계와의 관계
-나하고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유추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자연계의 모든 존재와 관계가 있다고
삼라만상이 나와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유추능력’이다
무의식을 들여다볼수록 유추능력(깨달음)이 생긴다
자연계에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서 존재의 의미를 알아내는 사람이 유추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나와 만나게 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유추능력이 생기면 맨 처음 생기는 것이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된다
바오로 사도의 ’범사에 감사하라’는 기도는 유추능력이 생겼을 때 할 수 있는(하는) 기도이다
유추능력을 어떻게 쌓는가?
1.경험=만남을 많이 해야한다
1) 너와 나 사이에 계층별로 만난다
-부자/가난한 사람들(편견이 계층별로 존재한다)
서양사람들/동양사람들(민족적 적개심 존재)
기준이 높은 사람/낮은 사람
내 안의 천당/내 안의 지옥
영성심리에서는 사람을 성숙과 미성숙, 건강한 사람과 병든 사람이란 관점으로 본다
성숙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고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치유가 필요하다
윤리적으로 좋다 나쁘다가 아닌 즉 단죄란 것이 없어진다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의 단죄에 대해 단죄하는 사람들의 병적인 마음을 보여준 것처럼(직면치유)
편견으로 보는 것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야한다
내 안에 있는 천당(밝음, 칭찬, 좋은 평가)과 지옥(융의 어두움)을 만나고 인정하면 그 다음에 편안해진다
자기 안의 어두움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안의 어린이들은 밝은 데서는 못 사는 아이들이니 그들을 그 곳에 살게 해주는 것이 건강한 것이다
2) 시제도 중요하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는 것
불안함 때문에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과거에 한(미해결 과제)이 미래에 직결되어 많은 분들이 앞날을 걱정한다
마음에 일어난 감정을 접어버리면 개인 무의식 안에 들어가 한풀이가 되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간다
2.심리치료로 화를 내서 풀어야 한다
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 못했던 것을 하라는 것이다(그래야 원귀가 안 된다)
과거의 한이 풀려야 현재의 문제가 보이고 미래에 희망이 생긴다
(하느님에 대한 분노가 있으면 다른 남자들이나 아들한테 간다,
성모님을 분노하면 그 나이 또래의 여자에게 분노가 간다)
’오늘의 걱정은 오늘로 족하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보듯
과거에 맺힌 한은 꼭 풀어 주어야한다
한풀이를 안 하면 자신을 쪼게된다->자살
나 자신에 대한 가치를 모르면 자학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얼마나 나를 필요로 하는가를 알아야한다
이런 유추능력이 커지면 사물의 가치를 깨닫는다
잡초를 보고도 가치를 깨닫는다
자신의 어두움을 보게 되는 것이 싫어 유추능력을 잃게 된다
가격/가치/문화수준/삶의 패턴이 너무 차이가 나면 현실적으로 힘들어 못 견디고 무시하게 된다
하지만 가격으로 가치를 따지는 사람들은 유추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외적인 것에 매달리는 것이 내적인 공허감 때문이다
유추능력이 떨어지면 사물을 보는 눈이 떨어진다
사물을 볼 때
그 존재의 의미와 내가 같이 살고 있는 모든 것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읽을 줄 알아야한다
이런 것을 모르면 함부로 다루게 된다
모든 경험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치를 볼 줄 알고 깨달아야 이웃사랑을 할 수 있다!
--- 작성자 박용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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