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Via crucis) – 고통을 넘어선 희망의 여정
십자가의 길은 초기 그리스도시대에
예루살렘을 순례하는 순례자들이 실제로
빌라도 관저에서 갈바리아 산까지를 걸으면서 기도드렸던 데에서 유래한다.
1731년 클레멘스12세 교황은
모든 교회에 십자가의 길을 설치하는 것을 허용하고 14처로 고정시켰다.
19세기에 이르러 이 신심행위는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가장 좋은 기도로 특별히 사순절에 널리 행해졌다.
각 처를 순례하듯 옮겨가는 것이 원칙이나 단체로 할 때는 대표만 움직일 수 있다.
주님의 고통을 묵상하면서 부활의 희망을 지향하는 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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