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론 말 씀

[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부활 제5주일·생명주일

dariaofs 2015. 4. 30. 00:59

“내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3)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면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그 가지는 나무로부터 영양분을 받아 포도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쳐 가지가 꺾이거나 부러질 수 있습니다.

그때 가지가 끝까지 힘을 내어 나무에 붙어 있는다면

상처를 딛고 나무의 영양분을 받아 다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꺾이거나 부러졌을 때 체념하고 포기해 버린다면

가지는 점차 말라 비틀어지고 마침내 잘려나가고 말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분 안에 머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할 때

 

그분께서도 우리 안에 머무시고

우리는 그분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