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생명 이야기] 12. 사랑으로 성장하는 생명 민남현 수녀(엠마, 성바오로 딸 수도회) 화초를 키우면서 생명의 성장원리를 배웁니다. 생명을 가장 생생하게 꽃 피게 하는 힘은 다른 어떤 물질보다 따뜻한 관심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식물도 보살피는 이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데 사람의 생명이 누군가의 사랑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5.03
[성경 속 생명 이야기] 11. 생명은 선한 것 민남현 수녀(엠마, 성바오로 딸 수도회) 하느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후 대단히 만족해하셨습니다. 창조물을 바라보시는 하느님의 흐뭇한 마음을 창세기 저자는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라는 말로 일곱 번이나 표현합니다(1,4.10.12.18.21.25. 31). 하느님의 이 기쁨의 말씀은 창조된 모든 ..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4.25
[성경 속 생명 이야기] 10. 생명의 원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한 원천에서 생겨났습니다. 성경은 첫 책부터 마지막 책까지 하느님을 영원히 살아계신 분으로 증언하면서 생명의 원천으로 제시합니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이미 '하느님의 영이 감돌고 있었음'(창세 1,2)을 밝히고 하느님을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4.14
[성경 속 생명 이야기] 9. 희망의 표징과 헌신에 대한 초대 카인의 아벨 살해 후 하느님께서는 카인에게 "네 아우의 피가 땅바닥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창세 4,10)고 말씀하십니다. 땅에 쏟아진 무죄한 피의 울부짖음은 하느님께 복수를 호소하는 것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카인은 타인의 생명을 뺏은 대가로 하느님의 저주를 받습니다(창세 4,11-..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4.07
[성경 속 생명 이야기] 8. 하느님 의식과 인간 의식의 실종 사도 바오로는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한다"(로마 7,22)고 했고, 그리스도교 영성에서도 하느님께서는 우리 존재의 기반으로서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 분리나 거리를 경험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없이 사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 문..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4.02
[성경 속 생명 이야기] 7. 자유에 대한 그릇된 개념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넬슨 만델라는 그의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감옥에서 백인에 대한 내 분노는 서서히 줄어 갔지만, 이 시스템에 대한 증오는 커 갔다. 나는 우리를 서로 적으로 만들어 버린 이 시스템을 증오하는 반면에 적들마저 사랑한다는 사실을 남아프리..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3.25
[성경 속 생명 이야기] 6.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느냐?" 생명 가치의 상실 '카인과 아벨', 두 형제에게서 삶의 두 갈래 길을 봅니다. 한 길은 이웃이 자신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며 시기하고 결국 그를 정신적, 물리적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다른 길은 자신을 해치는 이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저항하지 못한 채 죽어가는 길입니다. 하지만..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3.18
[성경 속 생명 이야기] 5. 생명에 대한 폭력의 근원 모든 살인은 영적 친족에 대한 침해 성경에 따르면 사람은 충만하고 완전한 생명을 누리도록 하느님 모습과 닮게 창조됐습니다. 이런 생명의 복음과 대조를 이루는 죽음에 관해서도 성경은 증언합니다. 곧 악마가 이를 시기해 사람에게 무의미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죽음이 세상에 들어..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3.10
[성경 속 생명 이야기] 4.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시다 인간생명에 대한 새로운 위협들 예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열 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부활하신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믿지 못하는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시며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3.04
[성경 속 생명 이야기] 3.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 경이로운 인간 생명의 가치 ▲ 세례성사는 물과 성령을 통해 하느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성사다. 사진은 피겨스케이팅 여왕 김연아 선수가 지난 2008년 세례를 받는 모습. 평화신문 자료사진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