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생명이야기] 22. 생명의 어머니 마리아 Ⅱ- 마리아의 모성애 지영현 신부(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태양을 입고 발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 여인은 아기를 배고 있었는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7.31
[성경 속 생명이야기] 21. 생명의 어머니 마리아 지영현 신부(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7.18
[성경 속 생명이야기] 20. 생명의 아버지- 성 요셉 성 요셉, 구원자 아기 예수의 보호자 ▲ 지영현 신부(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너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 버리려고 한다..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7.12
[성경 속 생명이야기] 19. 생명을 내어줌으로 생명을 얻게 하는 사랑 집회서 저자인 벤 시라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당신 자신처럼 그들에게 힘을 입히시고 당신 모습으로 그들을 만드셨다”(17,3)고 언급하면서 또한 인간에게 “지식과 이해력으로 그들을 충만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선과 악을 보여 주셨다”(집회 17,7)고 말합니다. 그래서 인간..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7.03
[성경 속 생명이야기] 18. 지혜문학 안에서의 생명 성경화 체칠리아(가톨릭교리신학원 강사) 성경은 창세기 첫 장에서, 하느님께서 인간을 흙으로 만드시고 하느님의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셔서 생명체가 되게 하셨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생명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드러냅니다. 지혜문학의 표현을 따르면, “정녕 하느님께서는 인..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6.30
[성경 속 생명이야기] 17. 고엘(구원자)이신 하느님 성경화 체칠리아(가톨릭교리신학원 강사) 생명의 복음 제3장에서는 생명에 관련된 하느님의 계명(살인해서는 안 된다)에 대해 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신성한 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세상에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살게 하시고, 인간을 자신의 모습으로 창조하셔서 나..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6.24
[성경 속 생명이야기] 16. 이웃을 ‘너 자신처럼’사랑하여라 성경화 체칠리아(가톨릭교리신학원 강사)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이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계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의 선포는 성경에서 여러 번 등장합니다. 먼저 마르코 복음(12,28-31)을 보면, 율법학자는 전에 사두가이파와 함께 죽은 후의 생명으로 연결되는 부활에 ..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6.13
[성경 속 생명 이야기] 15.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한 젊은이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어하며, 예수님께 다가가 묻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하느냐고…. 예수님께서는 해야 할 선한 일을 가르쳐 주시기보다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마태 19,17).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은 곧,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게 되..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5.29
[성경 속 생명 이야기] 14. 생명의 길 하느님 계명은 생명의 길 안내판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은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지혜로운 선택을 할 때 우리 삶의 질이 나아집니다. 이렇게 인간은 하느님이 주신 자유의지에 따라 각자의 삶을 주님 뜻에 맞갖게 건설할 수 있는 능력을 선물..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5.19
[성경 속 생명 이야기] 13. 생명에 대한 인간의 책임 민남현 수녀(엠마, 성바오로 딸 수도회) 사람 사이의 관계가 여러 면에서 걱정스러운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개인, 공동체 그리고 나라 간의 관계가 팍팍한 경제 이득의 논리로 계산돼 서로 멀어지고 가족 간 관계마저도 형제애보다는 실리적 목적으로 포장될 때가 많습니다. 이런 .. 가 톨 릭 이 야 기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