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생생하게 듣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말씀 전례때 참석하는 이들이 성경을 눈으로 혼자 읽거나 함께 읽는 방식의 태도는 말씀 전례의 의도와는 어긋나는 행동이다.
시작예식에서는 신자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겸손한 태도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였다면, 말씀 전례는 자비를 청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을 통한 대화 안에서 당신의 의중을 드러내 보이시어 삶의 규범을 제시하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말씀 전례의 특성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이며, 동시에 하느님과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의 장이다.
말씀 전례에 참석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규범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받아 들여 삶 속에서 실현시키려고 노력을 한다.
시작 예절과는 달리 말씀 전례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통한 하느님과의 대화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여 마음에 새기고,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려 함으로써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며, 회개의 삶을 통해 그 분께로 더 가까이 가려는 원의를 가진다.
그 이유는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회개와 선택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그리스도인과 하느님과의 마음의 통교를 참된 사랑 안에서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⁴⁾
말씀 전례의 특성은 “하느님 말씀과 공동체의 화답”로 구성되었는데, 평일에 1독서와 2독서(복음) 그리고 강론이 하느님의 말씀의 부분에 속하며 화답송과 복음 환호송과 신앙고백은 공동체의 응답 부분이다.
독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생생하게 듣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말씀 전례때 참석하는 이들이 성경을 눈으로 혼자 읽거나 함께 읽는 방식의 태도는 말씀 전례의 의도와는 어긋나는 행동이다.
말씀 전례를 통해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들에게 구원의 신비를 알려 주시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양식인 당신의 말씀을 독서를 통해 전해주시기 때문이다.
특히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 백성에게 하늘의 신비를 직접 말씀하고 계신다는 확신과 더불어 당신의 생애를 통해 하느님 아버지의 영광을 잘 드러내고 있기에 말씀 전례에서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된다.
말씀 전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⑴ 집회 가운데 현존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공동체에 선포하고(독서)
⑵ 공동체는 그 말슴에 응답하며(독서 사이의 노래),
⑶ 들은 말씀을(복음),
⑷ 실생활과 연결시키고(강론),
⑸ 믿음을 새롭게 하며(신앙고백),
⑹ 교회와 세상 구원을 위해서 기도한다(보편 지향기도)⁵⁾.
말씀 전례는 자비를 청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을 통한 대화 안에서 당신의 의중을 드러내 보이시어 삶의 규범을 제시하시는 것이다.
말씀 전례의 특성은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가운데 미사에 참석하는 모든 신자들이 듣는 순가이며, 동시에 하느님과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의 장이다.
말씀 전례에 참석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규범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받아 들여 삶 속에서 실현시키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말씀 전례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통한 하느님과의 대화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여 마음에 새기고,
하느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려 노력함으로써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며, 회개의 삶을 통해 그 분께로 더 가까이 가려는 원의를 가져야만 한다.
그 이유는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회개와 선택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보다 더 그리스도인과 하느님과의 마음의 통교를 참된 사랑 안에서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즉 말씀 전례는 하느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그 분의 말씀을 직접 들음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이 죄와 잘못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느님의 말씀을 삶의 중심에 놓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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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참고, 조학균, 그리스도와의 만남-미사, 성 바오로, 2008, 232-233.
5)참고, 조학균, 그리스도와의 만남-미사, 성 바오로, 2008, 23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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