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경

월류봉

dariaofs 2012. 8. 9. 19:45

며칠 동안

폭염의 더위에

정신이 없었다.

어제부터는

바람이 조금은

서늘해 졌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기쁘고 즐겁더라도

그것은 하나의

우리가 걸어가는

통로인 것이다.

그 어느 것도

마다할 수 없는

모두를 받아들이고

끌어안아야 하는

순간이며 지나가는

시간인 것이다.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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