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본당, 작은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영적 동반’이 핵심 과제 외적 성장 추구했던 방식 벗어나 미래에는 작은 공동체 중심으로 일상의 자리에서 신앙 수행할 것 개인적 영적 동반 직무는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사목 과제가 될 것이며, 이는 모든 신앙인이 수행해야 할 직무다. 사진은 2016년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열린 제15차 소공동체 전국모임 파견미사에서 ‘자비의 선교사’로서 교회에 봉사할 것을 선서하고 있는 참가자들.가톨릭신문 자료사진 ■ 본당 현실에 대한 정직한 진단 본당들이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물론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완벽하게 돌아오지는 못했고, 또 완전하게 복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예전에는 본당에서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다. 신자들이 본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