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빛나는 퐁트네 수도원 영혼의 휴식처, 퐁트네 수도원 (Abbaye de Fontenay) 한가롭게 풀을 뜯는 가축들을 보면서, 수도원을 찾아가는 길은 ‘프랑스의 스위스’라고 할 정도로, 구릉지대가 연속되며 평화로움과 정겨움을 느끼게 해 준다. 12세기 수도원의 모습을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곳으로 유명하고, 얼마전 ‘프.. 세계 가톨릭 성지 2020.05.12
[특별기획- 아시아 교회 복음화 길을 따라서] 스리랑카(4·끝) 갈교구 마타라 성모 성지 쓰나미에 양팔만 남은 예수님께 기도하며 상처 치유에 앞장서다 ▲ 신자들은 2004년 쓰나미 충격으로 팔만 남아있는 십자고상에 손을 대고 간절히 기도한다. ▲ 찰스 히와와삼 신부(가운데)가 보살피고 있는 다종교, 다민족 청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해와 내전 그리고 테러. .. 세계 가톨릭 성지 2020.04.23
[특별기획-아시아 교회 복음화 길을 따라서] 스리랑카(3) 만나르교구 순교자의 모후 성당과 마두 성모 성지 순교자의 피와 선교사의 땀, 성모신심으로 일군 믿음의 교회 ▲ 1544년 만나르 섬 순교자들을 새긴 대리석 부조가 순교자의 모후 성당 입구에 걸려있다. ▲ 마두 성모자상이 중앙 제대에 모셔져 있다. ▲ 순교자의 모후 성당 마당에는 순교자들의 유해를 수습해 안장한 무덤이 있다. ▲ 1872.. 세계 가톨릭 성지 2020.04.13
[특별기획- 아시아 교회 복음화 길을 따라서] 스리랑카(2) 콜롬보대교구 성 안토니오·세바스티아노성당 예수상에는 테러 희생자들의 혈흔 그대로… 평화를 기도하다 ▲ 콜롬보 성 안토니오 성당 한 켠에 테러 희생자 56명 이름을 새긴 추모비가 마련돼 있다. ▲ 성 세바스티아노 성당 바닥에 폭탄이 터진 흔적이 유리로 덮여 보존되고 있다. 2019년 4월 21일은 주님 부활 대축일이었다. 콜롬보대.. 세계 가톨릭 성지 2020.04.03
[특별기획-아시아 교회 복음화 길을 따라서] 스리랑카(1) - 랑카 성모 대성전 PHRhYmxlIGNlbGxzcGFjaW5nPScwJyBiZ2NvbG9yPXdoaXRlIGFsaWduPWNlbnRlcj48dHI+PHRkPjxpbWcgc3JjPScvQ01TL25ld3NwYXBlci8yMDIwLzAzL3JjLzc3NDkxN18xLjBfdGl0bGVJbWFnZV8xLmpwZycgaHNwYWNlPScwJyB2c3BhY2U9JzAnIGFsaWduPSdsZWZ0JyBjbGFzcz0nSU1HMicgIG5hbWU9J3RhcmdldF9yZXNpemVfaW1hZ2VbXScgb25jbGljaz0naW1hZ2Vfd2luZG93KHRoaXMpOycgc3R5bGU9J2N1cnNvcjpwb2ludGVyOycgLz48L3RkPjwvdHI+PHRyPjx0ZCBhbGlnbj0nbGV.. 세계 가톨릭 성지 2020.03.17
[아시아 복음화, 미래교회의 희망] 일본 도쿄 성 이냐시오본당의 ‘다문화와의 대화’ 7개 국어로 묵주기도 바치지만… “우리 모두는 한 본당 신자” 이주노동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여러나라 출신들 본당공동체 이뤄 이주민과 친교 통해 경계 사라져 언어권별 사무실 운영하는 등 공동체 배려하는 사목 펼쳐 삼중대화는 아시아라는 특수성 안에서 가난한 이들, 다양한 문.. 세계 가톨릭 성지 2019.12.24
[특별기획-아시아 교회 복음화 길을 따라서] 일본 교회 200여 년 박해의 고난 이겨낸 우리 이웃의 신앙 공동체 ▲ 나가사키 26성인 순교지 전경. ▲ 나가사키대교구청 모습. ▲ 삿포로교구 주교좌성당. ▲ 26 성인 기념관 내부 모습. 입구에는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동상이 전시돼 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다. 시선이 간다고 해도 머무는 시.. 세계 가톨릭 성지 2019.11.23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노바] [3] 잔다르크·나폴레옹·드골… 800년을 지켜본 聖母 [파리 노트르담 성당] - 켈트 시대 처녀를 제물로 바치던 곳 로마 시대엔 주피터 신전 자리… 기독교化 된 뒤 생테티엔 소성당, 12세기에 마리아 대성당 들어서 - 200년간 건축, 프랑스 국민 성당 루이 7세, 헝가리 등 지원받아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 1944년 파리 해방 날 '테데움' 연.. 세계 가톨릭 성지 2019.11.20
[동유럽 신앙 역사를 순례하다] <4·끝> 체코 성 비투스 대성당·승리의 성모 성당 아픈 역사에도 빛나는 신앙 보물들과 아기 예수 공경 ▲ 체코 프라하 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 중세 시대를 옮겨놓은 듯 고풍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현대인들을 통째로 수백 년 전 과거에 데려다 놓은 것만 같다. 아니면 중세를 그대로 구현해놓은 거.. 세계 가톨릭 성지 2019.11.18
[동유럽 신앙 역사를 순례하다] <3> 1000년 수도원 품은 오스트리아 중세의 화려함과 수도원 영성 공존… 종교 문화의 요람되다 ▲ 1000년 세월 동안 학문과 지성의 요람으로 오늘날까지 수도원 영성을 전해오고 있는 성 베네딕도회 멜크수도원 전경. 초가을 기운이 감돌던 9월 25일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극장에서 흘러나오는 연.. 세계 가톨릭 성지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