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곤 소 곤 186

2021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나는 환상속에서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봅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곳 나는 환상속에서 밤조차 어둡지 않은 밝은 세상을 봅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나는 환상속에서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따뜻한 바람은 친구처럼 불어옵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저기 떠나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그곳

소 곤 소 곤 2022.01.11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갈릴래아 호수 2008 10 13 )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 정채봉 ~~~ 오늘은 엄마 기일이다. 엄마 떠나신지 14년이 되었는데 오늘 같은 날이면 엄마가 그리워진다. 엄마~하늘나라에서 잘 계시겠지요??? 편안히 계세요 아주아주 많이 편안하게 계세요

소 곤 소 곤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