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이씨 자료

역사속 함평이씨의 딸들

dariaofs 2017. 5. 13. 04:00

함평이씨얼이 깃든 백수해안도로변

정유재란 팔열부 순절지(丁酉災亂 八烈婦 殉節地)  

 

 

백수 해안도로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서해안 칠산 앞 바다를 휘두르는17km의 관광도로로, 4계절 풍광을 즐 수 있고 특이 일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불갑산을 등반한 후 해안도로 변에 있는 해수온천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해안도로변의 목데크를 걸으며 칠산앞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피로를 말끔히 날려 보낼 수 있다.

 

 

 

해안도로를 지나다 보면 정유재란팔열부 순절지가 있다.

 

     정유재란의 참화가 절정에 달하던 1597년 9월에 왜구들이 호남의 서해안을 휩쓸고 가면서 전남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에 거주하던 동래 정함일과 진주 정운길 등이 왜구와 맞서다 전사하자 부군을 잃은 8명의 부녀자들이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다.

 

 

8명의 부녀자들은 이곳까지 피신하였으나 왜구에게 잡히자 일본에 끌려가 치욕을 당하느니 죽음을 결심하고 이곳에서 바다에 투신하여 정절을 지켰다.

 

1681년(숙종 7년) 조정에서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에 팔열부 정려각을 그리고 이곳에 팔열부 순절비를 세웠으며, 지금은 전남기념물로 지정하여 그분들의 숭고한 정절을 기리고 있다.

 

 여기 8명의 열부중 함평이씨 후손은 4명이다.

 

백수해안도로를 여행하시는 종친님들께서는 시간을 할애하여 잠깐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함평이씨 종친회 대표카페(hammlee family representative cafe)

   cafe.daum.net/ham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