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우리는 이번주 평일 독서로
이사야서를 읽게 되는데
바빌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위로의 말씀과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대림시기에 읽고 있는 이사야서는
하느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시어
바빌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방을 선포하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를 죄로 부터, 죽음으로부터 해방시켜주시기 위해
육화하신 신비를 미리 예견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청년들의 노력
크리스마스 트리 해방의 기쁨을 기념
그래서 이사야서를 읽을 때,
우리는 구약의 시대에 일어났던 하나의 사건이 아닌
신약의 시대로 연결되고 있는
연쇄적인 구원의 사건으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것이 신약에서 끝마치는 것이 아니라
승천하셨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하느님의 연쇄구원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해방선포와
오늘 복음에서 병고에서 해방된
중풍환자의 기적처럼
하느님의 구원은
여전히 유효하고
또한 우리의 미래를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 육체적인 피곤함을 여전히 느끼고 있고,
추워진 날씨에 몸이 움쿠려들지만,
마음 만은 모든 제약과 병고에서
해방된 이들처럼
발걸음 가볍게,
마음은 따뜻하게,
희망찬 한 주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동현 제노 신부(대전교구 목동성당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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