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풍속] 70. 해방을 제공하는 희년 법 (희년 법) 이스라엘 백성은 7년마다 안식년을 지냈다. 그리고 안식년이 일곱번 돌아오는 50년째에는 '희년'이라고 이름 붙인 큰 축제를 성대하게 지냈다(레위 25장 참조). 이처럼 구약시대에는 50년마다 '해방의 해'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오십년이 되는 이 해를 너희는 거룩한 해로 정하.. 성 경 자 료 실 2013.06.27
[성서의 풍속] 69. 하느님 위엄을 드러내는 모세의 지팡이 (뱀이 된 모세의 지팡이) 어릴 적 '모세'라는 영화를 본 이후, 모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희고 긴 수염과 지팡이였다. 모세가 하느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에게는 지팡이밖에 없었다(출애 4,3). 지극히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양치기 지팡이였지만 하느님께서는 그 지팡이를 구.. 성 경 자 료 실 2013.06.26
[성서의 풍속] 68. 누구나 하느님 앞에서 벌거벗은 사람 ('최후의 심판'(부분) ) 오늘날 누가 만약 알몸으로 거리를 나선다면 당장 경찰에 체포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자기 알몸을 드러내는 것은 사회적으로 도덕적 수치가 된다. 그런데 파푸아 뉴기니 섬 등지에는 지금도 나체족이 살고 있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생각하는 나체라는 의.. 성 경 자 료 실 2013.06.25
[성서의 풍속] 67. 제단은 하느님과 만나는 장소 (하느님과 만나는 장소) 어린 시절 미사 복사를 할 때 신부님이 입당해서 바로 허리를 굽혀 제단에 입을 맞추시는 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신부님이 신자들에게 인사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오랜 후에야 비로소 신부님은 제단 중앙에 있는 성석에 입을 맞춘다는 것을.. 성 경 자 료 실 2013.06.24
[성서와 풍속] 66. 일치와 계약의 상징인 반지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열풍을 일으킨 영화 '반지의 제왕'은 원작이 1954년 출간된 이래 1억권 이상 팔린 초 베스트셀러이다. 내용은 악의 군주 사우론(Sauron)과 호빗족(Hobbit)의 영웅 프로도 배긴스(Prodo Baggins) 사이에 절대반지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이.. 성 경 자 료 실 2013.06.23
[성서의 풍속] 65. 벌꿀처럼 달콤한 하느님 말씀 벌꿀은 인류가 자연에서 얻은 초기 식품이다. 그래서 벌꿀은 신화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인류가 벌꿀을 이용하게 된 것은 적어도 5000년 이전으로 추측한다. 옛날 사람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신을 젖먹이 때 꿀로 키웠다고 해서 꿀을 신들의 음식으로 생각했다. 인도 신화에서.. 성 경 자 료 실 2013.06.21
[성서의 풍속] 64. 하느님과 인간을 이어주는 주제 사제는 이스라엘 역사 초기에 여러 성소에서 하느님께 드리는 예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제사장이었다. 사제는 열두 지파 중에서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만이 될 수 있었다(출애 28,1-2 참조). 하느님은 모세에게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성막 문으로 데려다가 사제 임직식을 .. 성 경 자 료 실 2013.06.20
[성서의 풍속] 63. 그리스도의 피는 구원과 희생의 상징 (구원과 희생의 상징) 한국인의 '보신(補身)시장'은 20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라고 한다. 만약 아시아에서 곰이 멸종된다면 그건 한국사람 때문일 것이라는 우스개소리는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산천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뱀, 개구리, .. 성 경 자 료 실 2013.06.19
[성서와 풍속] 62. 구원의 상징인 뿔 우리말에 '뿔이 났다'는 말은 대단히 화가 난 상태를 나타내는 속어다. 그런데 르네상스 시대 위대한 작가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 작품인 모세상을 보면 재미있게도 머리에 뿔이 돋아 있다. 왜 모세 조각상 머리에 뿔이 나도록 조각했을까? 모세가 화가 난 것을 표현한 것일까? 그 해답.. 성 경 자 료 실 2013.06.18
[성서의 풍속] 61. 유다인들의 손님 접대 풍습 (손님 접대 풍습) 중국 운귀고원 중부에 살고 있는 부이족은 손님을 반기고 열정적으로 접대하는 풍속이 있다고 한다. 우선 손님이 방문하면 음식을 대접하는데 젓가락으로 오리 머리를 집어 손님에게 드린 다음 오리발을 집어서 손님 앞에 있는 그릇에 놓아준다. 이 행동은 오리 한 마리.. 성 경 자 료 실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