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풍속] 60. 구약성서는 어떻게 결정되었나? "개신교회에 다니는 한 친구가 가톨릭용 공동번역 성서에 있는 제2경전은 성서가 아니라고 하는데 맞는 말인가요? 개신교는 왜 제2경전을 성서로 인정하지 않나요?" 성서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공동번역 성서가 처음 출판되었을 때 개신교용과 가톨릭용을 구별하지 .. 성 경 자 료 실 2013.06.16
[성서의 풍속] 59.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메시아 (메시아) 독일 작곡가 헨델이 1741년 작곡한 '메시아'는 그의 대표작일 뿐 아니라 종교음악의 백미(白眉)로 꼽힌다. 이 작품은 성서를 바탕으로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 이렇게 3부로 이루어졌다. 지금도 크리스마스 때에는 세계 각처 자선 연주회에서 이 곡을 연주.. 성 경 자 료 실 2013.06.15
[성서의 풍속] 58. 하느님께 봉헌된 사람, 나지르인 (봉헌된 사람 나지르인) 구약성서를 읽다 보면 나지르인이라고 하는 조금 생소한 단어를 만날 때가 있다(아모스2,12:민수 6,13:1마카 3,49 참조). 나지르(Nazi rite)란 본래 '하느님께 성별(聖別)된 사람' 또는 '특정한 서원을 통해 하느님께 스스로를 봉헌한 사람'을 뜻하는 히브리어이다. 따라서.. 성 경 자 료 실 2013.06.14
[성서의 풍속] 57. 손이 갖는 상징적 의미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끌고 남쪽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고 했을 때 강력한 아말렉족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야 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지시대로 아말렉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을 때 모세와 아론은 언덕 위에 올라갔다. 모세가 언덕 위에서 팔을 뻗치고 있는 동안에는 이스라.. 성 경 자 료 실 2013.06.13
[성서의 풍속] 56. 법적 지위를 누렸던 유다인 노예 (유다인의 노예) '히브리 노예의 합창'은 베르디(Giuseppe Verdi)의 초기 오페라 '나부코'(Nabucco)에 나오는 유명한 합창곡이다. '나부코'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바빌로니아의 왕 느부갓네살 2세를 가리킨다. '히브리 노예의 합창'은 유다인들이 유프라테스 강변에서 노역하면서 잃어버린 조국, .. 성 경 자 료 실 2013.06.12
[성서의 풍속] 55. 하느님 말씀을 옮기는 성서 번역 (성서 번역) 성서는 히브리어, 그리스어로 쓰여져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읽고 있는 성서는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최초 성서번역은 히브리어(구약) 성서를 그리스어로 옮긴 70인 역 본이다. 히브리어와 그리스어의 문화적 배경이 달랐기 때문에 히브리어 성서를 그리스어로 .. 성 경 자 료 실 2013.06.10
[성서의 풍속] 54. 유다인의 속죄 축일, 욤 키퍼 (금송아지 사건) 미국 뉴욕에서는 유다인 명절인 욤 키퍼가 되면 대부분 학교가 휴교하며 많은 상점들이 철시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유다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상점은 대부분 문을 닫게 된다. 1973년 욤 키퍼에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침범하여 이스라엘로서는 국가적 위기를 맞기.. 성 경 자 료 실 2013.06.09
[성서의 풍속] 53. 유다인의 성지, 통곡의 벽 (통곡의 벽) 성지 순례자들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게 될 경우 맨 먼저 통곡의 벽에 도착하여 유다인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많은 유다인들이 성벽에 이마를 대고 서서 기도하는 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지난 2000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64년 바오로 6세 이후 36년만에 .. 성 경 자 료 실 2013.06.08
[성서의 풍속] 52. 유다인들의 스승 랍비 (유다인들의 스승 랍비)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무덤을 찾았다. 그러나 무덤 안에는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마리아가 슬피 울고 있는데 부활하신 예수께서 나타나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고 있느냐?"하고 물으셨다. 그때 마리아는 그분이 동산지기인 줄 알고 .. 성 경 자 료 실 2013.06.07
[성서의 풍속] 51. 이스라엘의 다양한 기후 예수님이 여덟가지 참다운 행복에 관해 설교하신 것을 기념하는 ’진복팔단교회’는 갈릴래아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있다. 키 큰 나무 사이로 서 있는 돔 형식의 성당 뒤편으로 가면 호숫가가 내려다보이고 바람이 아주 더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이곳에서 예수님은 산.. 성 경 자 료 실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