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통해 갖추게 되는 하느님 나라 수준의 양심 각자의 내적 법정인 ‘양심’ 고정되지 않고 성장하는 것 교회 공동체 안에서 훈련돼야 부산교구 김해 율하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2019년 5월 25일 가족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하느님은 교회를 통해 우리 안에 머무시면서 하느님 나라 백성 수준의 양심을 갖추게 하신다.가톨릭신문 자료사진 각 사회는 그 사회의 유지를 위해 그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법’을 제정합니다. ‘양심’은 배운 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자의 ‘내적 법정’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양심이 고정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형성되고 교육되고 성장한다’라고 가르칩니다. 양심은 존재합니다. 이를 믿는 우리는 이제 양심을 계발하고 형성하고 발전시켜갈 필요가 있습니다. 더 잘 형성된 양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