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은 온전함·8은 부활·12는 완성을 의미 ▲ 성경에서 숫자 7은 3(하느님의 세계)과 4(자연)의 합으로 온전한 수이다. 8은 새로움과 부활을 의미하는 숫자이며, 12는 이스라엘 민족의 수로 완성을 의미한다. ‘7’ 곧 ‘일곱’은 성경에서 ‘온전함’, ‘완성’을 뜻한다. 셋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세계’를, 넷은 ‘자연’을 의미한다. 따라서 셋과 넷을 더한 일곱은 하느님 나라와 우주 만물을 합친 ‘완성’을 상징한다. 곧 7은 모자람도 남음도 없는 다 갖춘 수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7을 ‘행운의 수’로 여기고 있다. 성경은 하느님께서 6일 동안 천지 창조 사업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복을 내려 그날을 거룩하게 하시고 쉬셨다고 한다.(창세 2,3 참조)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일주일을 7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