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④ 루르드 치유의 기적과 은총이 샘솟는 프랑스 대표 성지 ▲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미사비엘 동굴과 그 위에 지어진 세 개의 성당 전경. 14살 소녀, 성녀 베르나데트 옛날이야기 한 조각. 1858년 프랑스 남쪽 피레네산맥 자락에 있는 한 가난한 마을에 베르나데트라는 14살 소녀가 살았다. 가난한 가.. 세계 가톨릭 성지 2018.06.06
-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③ 투르 프랑스의 수호성인 ‘마르티노’가 잠든 도시, 신앙의 중심지로 프랑스 관광청(kr.france.fr), 에어프랑스(airfrance.co.kr) 공동 기획 옛날이야기 한 조각. 어느 추운 겨울날 한 소년이 거리에서 초라한 걸인을 만났다. 측은한 마음이 들어 무엇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소년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 세계 가톨릭 성지 2018.05.29
-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② 리지외(Lisieux) 아기 예수의 데레사의 고통과 영적 기쁨 어우러진 도시 ▲ 아기 예수의 데레사 시성을 기념해 지어진 데레사 대성당. 1929년 지어지기 시작해 1954년 지금 모습이 되었다. 아기 예수의 데레사(소화 데레사)의 스물네 해. 성녀의 생은 짧았지만 그를 만나는 순례 여정은 짧지 않았다. 알랑송.. 세계 가톨릭 성지 2018.05.15
- 가톨릭교회의 맏딸 프랑스를 순례하다 - ①알랑송(Alencon) 가족 손 잡고 성당 가던 ‘소화 데레사’ 일상 속으로 봄기운이 짙어지는 4월, 프랑스로 성지순례를 떠났다. 긴긴 가톨릭 역사 안에 켜켜이 쌓인 신앙 유산을 따라, 성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알랑송, 리지외, 투르, 루르드, 파레 르 모니알 등의 도시를 찾았다. 프랑스는 ‘가톨릭교회의 맏.. 세계 가톨릭 성지 2018.05.02
테마여행가가 들려주는 프랑스-성지 루르드(Lourdes) 이생의 마지막 희망 안고 찾는 곳… 숙연한 성모 마리아 성지 피레네 산기슭에 위치한 작은 마을 1858년 14세 소녀 앞에 성모 나타나 이 사실 알려지자 사람들 모여 기도 성모가 가리킨 샘물 마시고 난치병 고쳐 매년 600만명 성지순례로 발걸음 중환자·장애인 등 고생하는 사람들 기적의 .. 세계 가톨릭 성지 2018.01.11
[성 야고보 사도 축일 특집] 산티아고 길에서 온 편지 - ‘까미노’ 위에 살면서 돌아온 뒤 깨달았다. 진짜 순례길은 ‘삶의 자리’라는 것을… 산티아고 순례 첫째 목적은 성 야고보 사도 유해 참배 주님 향한 사도의 사랑 안에서 우리도 주님 만나려 걸어간다 막상 도착하면 회의감이 든다 ‘무엇 때문에 이 길을 걸었을까’ 몇 달 지나 또렷이 알게된다 일상에서 걸.. 세계 가톨릭 성지 2017.07.25
데레사 성녀 영성 깃든 스페인을 가다 (하) ‘맨발의 성녀’ 걸었던 그 길에서 ‘완전한 사랑’을 만나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수석 주교좌성당인 톨레도 주교좌성당 내부. 세계교회의 거룩한 학문과 영성을 발전시킨 곳은 바로 수도회다. 16세기 스페인 맨발 가르멜 수도회를 창립한 데레사(Teresa) 성녀가 오늘날까지 교회사에 미친 .. 세계 가톨릭 성지 2016.07.27
데레사 성녀 영성 깃든 스페인을 가다 (상) 교회 개혁 향한 열정 태양보다 더 뜨거웠다 세고비아 맨발 가르멜 수녀원에 있는 데레사 성녀상. 유럽 중세 교회의 혁신은 끊임없는 성찰로 영적 위기의 순간을 극복한 인물들로 인해 이뤄질 수 있었다. 데레사(Teresa) 성녀로 대표되는 스페인 영성가들의 치열한 삶이 그러했다. 16세기 스.. 세계 가톨릭 성지 2016.07.23
[순례자의 편지] (10·끝) 아시시에서 파파께 “파파! 고통의 자리에 믿음이 싹텄습니다” 사랑하는 파파께 파파께서 이 편지를 보실 때면 저는 한국에 돌아가 있겠지요. 파파, 저는 한국에서 온 순례자 문지온 아가타입니다. 한 통의 편지를 전하기 위해 산 베르나르도에서 출발, 파파가 계신 로마까지 1000여㎞를 걸었고 지금은 프란.. 세계 가톨릭 성지 2015.12.13
[순례자의 편지] (9) 로마 “잘왔다, 먼길 찾아온 사랑스러운 내 딸아” ▲ 우람한 기둥들 사이로 성 베드로 대성당 지붕이 보인다. 파파가 살고 있는 곳이라 찾아간 로마와 바티칸. 그러나 커다란 기둥 뒤에 계실 파파를 생각하니 갑자기 다가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로마에 진입했음을 알려주는 성문... 세계 가톨릭 성지 2015.12.06